캠코, 국유부동산 대부·매각…수자원공사 ‘K-물관리 기술’ 선봬[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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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국유부동산 대부·매각…수자원공사 ‘K-물관리 기술’ 선봬[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4.01.12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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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CES 2024 코카 나이트 성료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사진은 캠코 CIⓒ사진제공 = 캠코
캠코는 총 81건의 국유부동산을 온비드를 통해 대부·매각한다. 사진은 캠코 CIⓒ사진제공 = 캠코

캠코, 국유부동산 81건 공개 대부·매각

캠코는 총 81건의 국유부동산을 온비드를 통해 대부·매각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공개 입찰에는 경작용 토지, 주거용 건물 등 다양한 신규 물건 40건과 최초 대부/매각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41건이 포함돼 있으며 18일 개찰 예정이다.

캠코는 활용 가능한 유휴 국유부동산을 선별해 매주 온비드를 통해 대부·매각을 실시하고 있다. 국유부동산은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고 믿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입찰에 참여하기 전, 온비드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공인인증기관으로부터 전자입찰용(범용) 공동인증서를 발급받아 온비드에 등록해야한다. 또한 부동산의 형태, 위치 등 현황을 사전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각 부동산의 행위 제한 등 상세 이용 조건을 고려해야한다.

 

1월 10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4에서 한국수자원공사관에 참여한 협력 기업 ‘스페이스맵’이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 = 한국수자원공사
1월 10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4에서 한국수자원공사관에 참여한 협력 기업 ‘스페이스맵’이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 =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물분야 혁신기업과 ‘K-물관리 기술’ 선보여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정보기술 박람회 CES에 대한민국 대표 물관리 기관으로 참여했다.

수자원공사는 AI 디지털 물관리 분야 우수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스페이스맵의 주요 제품은 우주산업에 활용 가능한 ‘실시간 최적의사결정 소프트웨어’다. 지구 주변에 날아다니는 우주물체는 지구에서 발사한 인공위성과 충돌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위 소프트웨어는 인공위성의 충돌을 사전에 예측하고, 충돌을 피할 수 있는 새로운 시뮬레이션 궤도를 위성에 제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다. 향후 수자원위성이나 기상관측위성 등에도 이러한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다.

스페이스맵은 2023년 K-water 협력 스타트업으로 선정됐으며 수자원공사와 동반 참여한 CES 2024에서 외국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CES 2024 코카 나이트 행사사진ⓒ사진제공 = 한국콘텐츠진흥원
CES 2024 코카 나이트 행사사진ⓒ사진제공 = 한국콘텐츠진흥원

콘진원, CES 2024 코카 나이트 성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글로벌 테크놀로지 전시회 CES 2024 공동관 참가의 일환으로 ‘코카 나이트(KOCCA Night)’를 지난 10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코카 나이트는 K-콘텐츠의 위상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그 진출시장이 더욱 확장됨에 따라, K-콘텐츠 스타트업과 미국 현지 투자자, VC 등과의 만남을 주선하여 K-콘텐츠 스타트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문체부 전병극 제1차관, 한미은행 바니 이 행장, KDB 산업은행 실리콘밸리 서성훈 법인장을 비롯해 알케미스트 액셀러레이터, 플러그앤플레이 등 현지 VC를 포함한 70여 명이 참석했다.

‘K-콘텐츠 글로벌 성공과 기술을 통한 산업 확장’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CJ ENM 아메리카 정우성 대표가 연사로 참여한 강연에서 정 대표는 “K-콘텐츠로 시작해 뷰티, 푸드 등으로 확장되고 있는 한류 열풍을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향후 10년을 위한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해야 한다”며 한국 콘텐츠산업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현장에서는 콘진원과 한미은행의 ‘K-콘텐츠기업의 해외진출 협력과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도 열렸다. K-콘텐츠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 개척, 자금확보 등 안정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콘진원 유현석 부원장은 “한미은행과의 업무협약으로 양국의 협력 관계를 강화해 유망 K-콘텐츠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코카 나이트를 시작으로 북미, 유럽, 중동, 아시아 등 K-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정책을 늘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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