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ESG경영 CEO자문위 개최…IFEZ, 영종국제학교 유치·설립 검토 [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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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ESG경영 CEO자문위 개최…IFEZ, 영종국제학교 유치·설립 검토 [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4.01.08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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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2023 해외 시장의 한국 게임 이용자 조사 발간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왼쪽 5번째), 강태진 미래과학인재양성특별위원회 위원장(왼쪽 4번째), 숭실대학교 고문현 교수(왼쪽 3번째), 원광대학교 김종인 명예교수(오른쪽 3번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우용호 소장(왼쪽 2번째), 김효선 여성신문 대표(오른쪽 4번째)ⓒ사진제공 = aT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왼쪽 5번째), 강태진 미래과학인재양성특별위원회 위원장(왼쪽 4번째), 숭실대학교 고문현 교수(왼쪽 3번째), 원광대학교 김종인 명예교수(오른쪽 3번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우용호 소장(왼쪽 2번째), 김효선 여성신문 대표(오른쪽 4번째)ⓒ사진제공 = aT

aT, ‘ESG경영 CEO자문위원회’ 개최해 2024년 추진 방향 의견수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새해 첫 ‘ESG경영 CEO자문위원회’를 열어 작년의 ESG경영 성과를 점검하고 2024년 중점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공사는 지난 2021년 4월 ESG경영 선포 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ESG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ESG경영 CEO자문위원회’를 발족해 운영해오고 있다. 강태진 미래과학인재양성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학계, 국제기구, 언론,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함께 하고 있으며 지난 3년간의 ESG경영 추진 경과를 반영한 심도 있는 자문이 이뤄지고 있다.

이날 자문회의에서는 지난해 공사의 ESG경영 노력과 성과를 비롯해 전년도 자문 의견의 실제 반영 성과를 공유했다. 공사의 △지속 가능한 ESG경영 전략 △ESG경영 모니터링 강화방안 △변화된 환경에 따른 ESG 운영 내실화 방안 등 2024년 추진 방향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4년 차를 맞이한 이 소통의 자리가 우리 농수산식품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방향을 논의하는 ESG경영의 실천이자 본질이라 생각한다”며 “여러 전문가의 의견을 경청해 우리 농어민과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농수산식품 산업을 지속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 해외 시장의 한국 게임 이용자 조사 주요 인포그래픽 (게임 지출 금액)ⓒ사진제공 = 한국콘텐츠진흥원
2023 해외 시장의 한국 게임 이용자 조사 주요 인포그래픽 (게임 지출 금액)ⓒ사진제공 = 한국콘텐츠진흥원

콘진원, 2023 해외 시장의 한국 게임 이용자 조사 발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8일 한국 게임에 대한 해외 게임 이용자들의 인식과 이용 실태를 정리한 ‘2023 해외 시장의 한국 게임 이용자 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올해 조사는 △아시아 △미주․대양주 △유럽 △중동․아프리카 등 4개 권역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의 한국 게임 이용자 9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콘진원은 글로벌 게임 시장 규모 상위권 국가 외에 매년 신흥 국가를 신규 선정해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최근 신흥국으로 급부상한 △대만·인도네시아·베트남(아시아) △브라질·호주(미주/대양주) △남아프리카공화국(아프리카)을 신규 선정했다. 해당 국가에 거주하는 게임 이용자들의 전반적인 게임 이용 행태와 한국 게임에 대한 이용 행태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전년 대비 주중과 주말 모두 한국 게임 평균 이용 시간이 유의미하게 증가했다. △PC/온라인 게임은 브라질이 주중(3시간 39분)과 주말(4시간 39분) 모두 이용 시간이 가장 길었다. △모바일 게임은 주중 기준으로 인도(3시간 21분), 브라질·사우디아라비아(3시간 14분) 순이었다. 주말의 경우 인도(4시간 3분), 인도네시아(4시간 2분), 브라질(4시간), 사우디아라비아(3시간 59분) 순으로 이용 시간이 길었다. 

전체 조사 대상자의 한국 게임 월평균 지출 비용은 42.47달러로 조사됐다. 국가별로는 중국과 아랍에미리트가 한국 게임에 가장 많은 지출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게임 이용자들이 K-게임을 즐기는 주된 이유는 ‘게임이 흥미롭고 재미있어서’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한국 게임을 즐기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PC/온라인 게임의 경우 ‘주변에 같이 즐길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23.4%)’가 가장 높았고, △모바일 게임은 ‘단순 흥미가 없어져서(21.5%)’의 비중이 가장 컸다. K-게임 이용 방해 요소는 ‘게임 접속 서버 속도가 느리다’가 PC/온라인(24.6%), 모바일(22.0%) 모두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번 2023 해외 시장의 한국 게임 이용자 조사는 보고서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콘진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은 IFEZ CIⓒ사진제공 = IFEZ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골든테라 시티국제학교(미단시티)’ 유치·설립 사업과 관련해 영종 주민과 사업참여희망자, 전문가 등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신중히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은 IFEZ CIⓒ사진제공 = IFEZ

IFEZ, 영종국제학교 유치·설립 사업 검토 후 추진 예정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골든테라 시티국제학교(미단시티)’ 유치·설립 사업과 관련해 영종 주민과 사업참여희망자, 전문가 등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신중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경제청은 2022년 11월부터 유관기관인 인천도시공사(iH), 관련부서와 TF를 구성하고 미단시티 내 교육연구시설용지 3필지의 토지공급조건과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검토를 해왔다. 미단시티 내 국제학교 설립을 희망하는 5개 이상의 학교 관계자와 만남을 갖고 사업참여희망의사를 확인했다.

또한 지난해 6월과 8월에 사전설명회, 사전의견조회 과정을 거쳐 사업참여희망자의 의견을 수렴했고 12월 11일 일부 영종주민과 학교관계자와 미팅을 실시해 지역 주민의 요구사항을 청취한 바 있다.   

외국교육기관은 ‘경제자유구역과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외국교육기관 설립·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20조와 제22조에 따른 청산절차를 거치지 아니하고는 해외로의 송금이 불가하다. 설립을 위해서는 토지임대비용과 교사, 부속건물 등의 건축을 위해 최소 1500억 이상의 자본이 필요하지만 위의 이유로 외국학교법인의 직접 투자를 통한 국내 분교설립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경제청은 이러한 점을 고려해 분교 설립과 관련한 재원조달계획을 사업참여희망자들에게 요청했으나 지금까지 상세한 계획을 제출한 학교관계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경제청은 앞으로 지역주민과 학교관계자들과 간담회, 관련법령 검토, 전문가 자문 등의 과정을 거쳐 교육연구시설용지를 활용한 최적의 방안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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