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부문, 건설인력 양성프로그램 진행…GS건설, 스마트 연어양식장 준공 [건설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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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부문, 건설인력 양성프로그램 진행…GS건설, 스마트 연어양식장 준공 [건설오늘]
  • 김자영 기자
  • 승인 2024.12.20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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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부산시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 개최
KCC글라스, 사랑의열매 ‘희망 나눔 캠페인’ 동참
박창주 DL건설 부장, 산업기술진흥유공 산업포장 수상
DL이앤씨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 4일만 계약완료
서귀포혁신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연말맞이 기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자영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과 함께 '건설인력 양성 및 협력사 채용지원'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은 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과 함께 '건설인력 양성 및 협력사 채용지원'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 건설인력 양성 프로그램 진행 

한화 건설부문은 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과 함께 '건설인력 양성 및 협력사 채용지원'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지난 7월 한화 건설부문은 지속가능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및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건설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서울시 건설분야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교육원 정규과정 외 ‘주거환경 개선 집수리 활동’과 ‘협력사 우수인재 채용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선발된 60여명의 교육생들은 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의 ‘현대건축시공’ 및 ‘건물보수’ 교육을 수강 중에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프로그램의 과정으로 교육생들과 주거환경 개선 집수리 활동을 펼쳤다.

교육생들은 학과에서 습득한 건축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도배, 장판·창문 교체, 단열 작업을 진행했다. 주택 보수에 필요한 자재는 한화 건설부문이 지원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19일 협력사인 선진윈도우, 청운기공과 함께하는 채용설명회를 개최해 교육생들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마련했다. 아울러 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에서 동일한 학과를 수료한 후 창업한 선배들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고, 실무자들과 함께 하는 ‘네트워킹 브런치’ 시간도 마련했다. 

전창수 한화 건설부문 인사지원실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기업과 교육기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및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긍정적 사례가 됐으면 한다”며 “실무자와의 교류를 비롯해 교육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 고민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협력사 채용연계는 정규 교육 과정이 마무리되고 본격적인 수료생이 배출되는 내년 2월 이후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전경 사진. ⓒGS건설
부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전경 사진. ⓒGS건설

GS건설, 스마트 연어양식장 준공

GS건설은 20일 국내 최초 육상 스마트 연어양식장인 ‘부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어 육상 양식에 나선다고 밝혔다. 

부산시 기장군에서 열린 ‘부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준공식에 허윤홍 GS건설 대표와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해, 육상 연어 양식시설 등을 둘러보며, 육상 연어양식 국산화의 시작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부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시설은 2019년 정부 주도로 국비 및 부산시비를 지원받아 시작됐으며, GS건설은 지난 2020년 7월 부산광역시와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자회사 에코아쿠아팜을 통해 민간투자자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부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는 폐쇄식 순환 여과방식(RAS)의 친환경 설비를 이용한 수처리 방식으로, 해상이 아닌 육상에서 연어를 양식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폐쇄식 순환 여과방식(RAS)는 육상에 양식시설을 만들어 놓고 지하수 또는 해수를 끌어와 수처리 기술을 통해 오염물질을 정화해 연어를 키운 뒤 배출되는 양식수까지 재처리해 바다로 내보내는 방식이다. 사육수의 최대 99%까지 재사용할 수 있다. 

GS건설은 폐쇄식 순환 여과방식을 통해 기존 해상 가두리 양식의 한계로 지적되는 미세플라스틱 문제, 중금속, 바이러스 등 해양오염으로부터 안전한 연어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차갑고 깨끗한 물에서 서식하는 연어를 국내에서 연중 생육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수처리 기술과 수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기술이 중요한데, GS건설은 순환 여과 및 담수화 양식시설 처리 특허 기술과 ICT 기술을 적용해 양식 운영을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부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는 부산시 기장군 부경대학교 수산과학연구소 내 위치한 연간 최대 500톤 규모의 연어 생산이 가능한 양식시설로, 지난 7월과 11월 두차례에 나눠 입식한 대서양 연어 발안란 생육이 진행중이다. 약 2년여간의 양식기간을 거쳐 2026년 4분기부터 연어를 출하할 계획이다.

허윤홍 GS건설 대표는 “이번 부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준공으로 스마트양식 기술 저변 확대, 해양 특수 플랜트 분야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가지고 국내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19일 부산 북구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에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되고 있다. ⓒLH
지난 19일 부산 북구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에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되고 있다. ⓒLH

LH, 부산시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 개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토교통부, 부산시와 함께 지난 18~19일 양일간 부산시 해운대구와 북구 일대에서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는 1기신도시 정비사업을 위해 LH가 운영중인 ‘미래도시지원센터’의 기능을 살려 지방권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 대한 지역주민 궁금증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18일과 19일 양일간 부산 해운대구 좌4동 문화센터와 북구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 노후도시정비 추진 방향을 주제로 한 전문가 초청 강연회와 1대 1 주민 대면상담 등이 진행됐다.

LH는 부산광역시를 시작으로 인천광역시, 대전광역시 등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이 수립 중인 비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를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LH는 지난 18일 1기 신도시 최초로 군포산본을 대상으로 선도지구 선정 주민을 초청해 설명회를 진행했다. 

김재경 LH 지역균형본부장은 “1기 신도시를 비롯해 비수도권 노후계획도시 재정비를 위해서는 공공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낡은 주거환경을 정비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성금 전달 후 기념 촬영을 하는 김명주 KCC글라스 이사(사진 왼쪽)와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KCC
성금 전달 후 기념 촬영을 하는 김명주 KCC글라스 이사(사진 왼쪽)와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KCC

KCC글라스, 사랑의열매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동참

KCC글라스가 연말을 맞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2억6000만원을 기탁하고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에 김명주 KCC글라스 이사와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KCC글라스 본사가 있는 서울 서초구를 비롯해 경기 여주시, 충남 아산시 등 7개 지역에 분할 기탁돼 각 지역의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KCC글라스는 2020년 설립 이후 매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올해도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성금 기탁 외에도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인 ‘홈씨씨 인테리어’의 노하우를 활용한 노후 환경 개선 활동과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창주 DL건설 부장이 2024년도 산업기술진흥유공 신기술실용화진흥 부문 산업포장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은 수여식에서 기념 촬영하는 모습. ⓒDL건설
박창주 DL건설 부장이 2024년도 산업기술진흥유공 신기술실용화진흥 부문 산업포장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은 수여식에서 기념 촬영하는 모습. ⓒDL건설

박창주 DL건설 부장, 산업기술진흥유공 산업포장 수상

DL건설은 박창주 부장이 지난 11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주최로 열린 ‘2024 신기술 실용화 촉진대회’에서 산업포장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박 부장이 개발한  ‘2way 방식 화재층 제연댐퍼의 차압 제어 기술’ 은 2WAY 이원화 기술로 다수층 방화문 개방에도 유효한 방연풍속을 확보하고, 제연댐퍼 효율을 높여 방연풍속 60% 이상 상승, 작동속도 3.2배 증가 등 차압조절 성능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로 제연댐퍼 상태를 확인해 신속하고 정확한 유지 보수가 가능하며 화재 시 사전 대응이 용이한 기술로 알려졌다. 

박 부장은 “이번 DL건설의 기술개발이 국내 소방기술산업의 발전과 화재로 위협받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계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제연시스템 기술력이 세계적인 수준에 이를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 단지 투시도. ⓒDL이앤씨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 단지 투시도. ⓒDL이앤씨

DL이앤씨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 4일만 계약완료

DL이앤씨는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가 계약 시작 4일 만에 전 세대의 계약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는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4가 일대에 유원제일1차아파트를 재건축을 통해 조성되는 아파트다. 지하3층~지상25층, 8개동, 전용면적 44~84㎡, 총550가구 규모다. 지난 16~18일 진행된 정당 계약과 19일 이뤄진 예비입주자 추첨 및 계약을 거쳐 완판됐다. 입주는 오는 2028년 3월 예정이다. 

 

제주 서귀포혁신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부영그룹
부영그룹은 제주 서귀포혁신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영그룹

서귀포혁신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연말맞이 기부

부영그룹은 제주 서귀포혁신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은 제남아동센터를 통해 도내 보호 종료 아동의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강춘순 서귀포혁신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장은 “행사 수익금이 보다 의미 있는 곳에 쓰였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아이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생각대신 행동으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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