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국립과천과학관서 '건설 분야 특별기획전' 개최
DL건설, 공정거래위원회 CP등급평가 AA등급
롯데건설, 연말맞이 현장 임직원 복지 확대
KCC글라스 ‘센스톤’ 시리즈, 한국실내건축가협회 공식 추천 제품 인증
HDC현산, HDC그룹과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삼표그룹, 자립준비청년 위한 ‘고민상담소’ 운영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자영 기자]
대우건설, ‘강동 삼익맨숀아파트’ 재건축 수주
대우건설이 지난 16일 서울특별시 강동구 명일동 일원에 위치한 ‘삼익맨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삼익맨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4만1691㎡ 부지에 지하3층~지상35층 11개동, 1147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금액은 5278억원 규모다.
대우건설은 삼익맨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에 ‘써밋 이스티지’라는 단지명을 제안했다.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써밋에 강동을 의미하는 ‘이스트(EAST)’와 품격을 뜻하는 ‘프레스티지(PRESTIGE)’를 합한 명칭이다.
대우건설은 써밋 이스티지 단지 내에 바트 후스(Bart Hoes)와 협업을 통해 자연주의 정원을 녹여낼 예정이다. 특히 최상층에 스카이 커뮤니티를 도입해 그랜드 스카이 커뮤니티, 스카이 라운지, 스카이 게스트 하우스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단지 내 1500평 규모의 그랜드 중앙광장과 단지를 순환하는 1.5km의 산책로가 조성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써밋 이스티지가 강동구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최선의 역량을 다하겠다”며 “풍부한 경험과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로 삶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강동구의 하이엔드 주거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써밋 이스티지를 마지막으로 올해 7개의 도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으며, 공사비 누계는 2조9823억원이다.
코오롱글로벌, ‘번동 모아타운 1호’ 조합원 초청 행사 개최
서울 모아타운 1호 사업장인 번동1~5구역 시범사업이 ‘첫발’을 뗐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16일 강북구 번동 일대에서 ‘번동 모아타운 1호 착공 조합원 초청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번동 모아타운 1~5구역 착공을 기념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사장, 오세훈 서울시장, 이순희 강북구청장, 번동1~5구역 조합원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삽 세레모니 및 기념촬영, 주요 시설물 점검 등으로 진행했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서울시 특화 주택정비사업 모델이다. 번동1~5구역은 지난 2022년 ‘서울시 모아타운 1호 시범사업지’로 선정됐으며, 2028년 준공 및 입주가 계획됐다.
코오롱글로벌은 대지면적 3만9509㎡인 번동1차 1~5구역을 통해 1242가구를 우선 공급할 계획이며, 연계 수주한 번동2차 6~10구역을 더해 총 9만700여㎡, 총2620여가구의 대규모 코오롱 하늘채 브랜드타운을 완성할 예정이다. 이 지역은 오패산, 우이천, 북서울꿈의숲이 인접했고, 수송초, 수송중, 강북구청, 강북경찰서 등 교육‧행정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2020년 번동1구역을 시작으로 10구역까지 총 10개 사업장을 연계로 수주했으며, 천호동 모아타운(7개 중 2개 구역, 385세대), 면목동 모아타운 3-1~3구역(8개 중 3개 구역, 702세대) 시공권을 확보해 6657억원의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기록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서울시 모아타운 1호인 번동 시범사업에 모든 역량을 투입하고 성공적인 완수를 통해 하늘채의 우수성을 입증하겠다“며 ”번동을 시작으로 강동구 천호동, 중랑구 면목동 등 서울 지역 내 하늘채 브랜드 타운을 지속 확장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대림, 2년 연속 공정위 CP등급평가 ‘AA등급’
대림은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 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A 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인증을 받았다.
CP는 법령과 기업 윤리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체 도입·운영하는 준법 감시 시스템이다.
대림은 CP 운영 성과를 평가하는 ‘CPI(Compliance Performance Index) 지수’를 2022년부터 도입했다. ‘준법’이라는 정성적 가치를 수치화한 것이 특징으로, 조직 문화, 리더십, 준법경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총 네 가지 지표로 평가해 점수를 매긴다.
또한 ‘CP 모니터링 요원’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전사 38개 팀별로 모니터링 요원이 1명씩 지정돼, 업무 중 발생 가능한 준법 리스크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법 위반이 감지되면 바로 신고·전파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영진에 바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용천 대림 최고법률책임자(CLO)는 “이번 인증은 타협하지 않는 준법경영에 대한 의지와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끊임없는 실천적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 환경에 맞는 경쟁력을 확보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LH, 국립과천과학관서 '건설 분야 특별기획전' 개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건설기술을 주제로 한 특별기획전 ‘건설 분야 특별전시, 공간의 과학’을 진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LH가 국립과천과학관과 공동 기획한 이번 기획전은 층간소음 저감기술, OSC공법(PC·모듈러) 등 LH의 스마트 건설기술을 소재로 어린이, 청소년의 과학적 탐구심을 자극해 미래 건설산업을 이끌 창의 인재 개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이번 기획전은 내년 5월까지 6개월간 열리며 국립과천과학관 상설전시관 2층 첨단기술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기획전은 ‘공간의 과학’이라는 주제로 건설 기초부터 최신 스마트 건설기술까지 다룬다. △공간의 발명 △공간의 확장 △더 나은 공간 △착한 건축 등 4개 체험공간이 마련됐다.
첫 번째 ‘공간의 발명’ 존에서는 인류가 발명한 다양한 건축구조와 재료 등을 소개한다. 기초공사 핵심 원리를 소개하는 패널 전시와 압축력과 인장력에 대한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텐세그리티’ 모형, 안정적 삼각형 구조인 ‘트러스구조’의 이해를 돕는 교구 체험 등을 만날 수 있다.
두 번째 ‘공간의 확장’ 존에서는 건설기술 혁신으로 인간이 누리는 공간이 수평에서 수직으로 확장되는 것에 대해 다룬다. 타워크레인 작동 모습을 재현한 정밀모형과 고층 건물에 필수적인 승강기 안전 원리 등을 소개한다.
세 번째 ‘더 나은 공간’ 존에서는 주거의 질을 높이는 신기술과 생활 정보 등을 소개한다. 일정 소음 이상 발생 시 알람이 울리는 LH의 노이즈가드 기술 소개와 더불어 곰팡이, 실외기 안전 등 주거 관련 문제를 예방하는 주거생활 지식을 제공한다.
마지막 ‘착한 건축’ 존에서는 스마트 건설기술을 소개한다. 탈현장건설 공법인 OSC(Off-Site Construction) 공법은 아이들이 직접 교구와 앱을 활용해 모형을 조립해 보며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BIM을 활용해 3D로 설계 시공 일치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AR검측도 체험할 수 있다.
이상욱 LH 부사장은 “스마트 건설기술의 핵심은 국민이 마음놓고 살 수 있는 고품질의 장수명 주택을 만드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LH는 미래 건설산업을 선도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에 힘쓰는 한편 건설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과학 문화 확산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DL건설, 공정거래위원회 CP등급평가 AA등급
DL건설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 평가'에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CP 우수기업 평가증 수여식에서 DL건설은 등급평가 우수기업(AA등급)을 받아 평가증을 수여받았다.
DL건설측은 CP 법제화로 평가신청 기업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고, 심층 면접 신설로 평가 기준이 강화됐음에도 불구, 신청 첫해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CP는 2001년 공정거래위원회가 도입한 제도로, 기업들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 도입·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CP 우수 기업 선정 시, 평가등급에 따라 최대 20%까지 과징금 감경 혜택을 받고 직권조사 면제 등의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DL건설은 이사회를 통해 자율준수관리자를 임명해 독립성을 부여하고 자율준수 전담부서를 별도로 운영해 자율준수프로그램이 작동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CP만을 위한 행사인 ‘2023년 DL건설 컴플라이언스 데이(Compliance Day)’를 개최해 회사의 공정경쟁 문화 확산을 선도하고 최고경영자의 자율준수 실천의지를 알렸다. 매월 임직원에게 준법교육 이수제도, 사전예방점검 등 교육과 훈련을 제공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를 뿌리내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제 표준인 ISO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도 취득했다.
DL건설 관계자는 “회사 내·외부 관계자 모두 리스크를 적극 발굴하고 예방하는 활동에 동참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가 확고히 뿌리내리고 높은 수준의 문화가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제공하고, 필요한 자원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롯데건설, 연말맞이 현장 임직원 복지 확대
롯데건설이 연말을 맞아 현장 임직원을 위해 간식을 제공하고, 공동연차를 확대하는 등 복지제도 개선에 나섰다.
롯데건설은 지난 16일부터 전국 현장에 어묵과 호빵을 제공하는 ‘든든간식 따끈포차’ 푸드트럭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동절기 추위에 고생하는 현장 임직원들을 위해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현장 휴게실이나 식당 등 별도의 취식 공간을 마련해 제공하고 있다.
롯데건설이 진행하는 ‘든든간식 캠페인’는 지난 7월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과 연계해 팥빙수, 건강음료, 혹서기 용품을 제공하는 ‘ICE BOMB 캠페인’, 지난 8월 말복 맞이 ‘든든간식 복날이닭 캠페인’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실시한 캠페인이다.
또한 롯데건설은 연말을 맞아 직원들의 휴식 보장 차원에서 현장 공동연차를 오는 23일~31일(6일)로 확대 시행한다. 사측은 내년에도 이를 제도화해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주영수 롯데건설 인사부문장 상무는 “연말을 맞이해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 제고를 위해 공동연차 확대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복지제도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KCC글라스 ‘센스톤’ 시리즈, 한국실내건축가협회 공식 추천 제품 인증
KCC글라스는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의 인테리어 스톤 제품 ‘센스톤’ 시리즈가 사단법인 ‘한국실내건축가협회(KOSID)’로부터 공식 추천 제품 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협회로부터 공식 추천 제품 인증을 받은 시리즈는 △센스톤 울트라 △센스톤 쿼츠 △센스톤 마블 △센스톤 플러스 등 총 4종이다.
‘센스톤 울트라’는 글로벌 타일 기업인 모학그룹(Mohwak Group)의 자회사 에밀로부터 독점 수입하는 세라믹 타일이다. 가로 1.6m, 세로 3.2m의 초대형 사이즈로 '빅슬랩'으로도 불리며 뛰어난 내구성을 바탕으로 아트월과 외벽 등 건물 내외부에 적용 가능하다. 또한 미국 위생협회(NSF)로부터 '식품장비재료'로 인증받아 주방 상판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센스톤 쿼츠’는 고품질 천연 석영을 90% 이상 함유한 엔지니어드 스톤으로 천연석의 질감과 색상을 사실적으로 구현하면서도 높은 강도와 내구성을 자랑한다. 특히 수분 흡수율이 낮아 음식물로 인한 얼룩과 세균 번식 방지에 강해 위생 관리가 필요한 주방 상판이나 욕실에 적용가능하다.
이 외에도 파쇄석을 사용해 아름다운 천연석 고유의 무늬가 돋보이는 마블계 강화천연석인 ‘센스톤 마블’과 실용성과 위생성을 갖춘 아크릴계 인조대리석인 ‘센스톤 플러스’도 함께 인증을 받았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이번 한국실내건축가협회 공식 추천 제품 인증을 통해 홈씨씨 인테리어의 센스톤 제품들이 품질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홈씨씨 인테리어는 고급 세라믹 타일인 센스톤 울트라를 선보이는 등 인테리어 스톤 제품의 다양화와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HDC현산, HDC그룹과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HDC현대산업개발을 비롯한 HDC그룹 임직원들이 서울 용산구 이촌로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용산에 본사를 둔 HDC현대산업개발, HDC아이파크몰, HDC신라면세점 등 HDC그룹 임직원 10여 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용산구 내 주거 취약계층 중 연탄을 사용하는 가구에 가구당 약 2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올겨울 용산지역 내 이웃들이 전달받은 연탄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공동체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ESG 활동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연탄 나눔 봉사 외에도 올해 용산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2월 설 명절맞이 용산구 쪽방촌 가구에 식료품 지원을 시작으로 유기묘 돌봄 봉사, 장애인예술단인 HDC 심포니 앙상블 단원 및 임직원과 함께하는 용산구 관내 벽화 그리기 봉사, 용산구 쪽방촌 생활용품 전달 등 활동을 펼쳤다.
삼표그룹, 자립준비청년 위한 ‘고민상담소’ 운영
삼표그룹이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은 진로고민, 일상생활 고충 등 조언이 필요한 자립준비청년 15명의 사연을 모집하고,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삼표산업을 비롯한 삼표시멘트, 에스피네이처 등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
고민상담소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취업준비 시절 또는 사회초년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이 처한 상황에 대해 공감하고 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현실적인 조언과 응원을 담아 메시지를 작성했다. 사회공헌단은 메시지와 함께 선물도 전달했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고민상담소 운영을 통해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적 지지망 안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건강한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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