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청소년 맞춤 멘토링 ‘KB라스쿨 중등’ 참가자 모집...우리은행, ‘어르신 끼니 거르지 마세요’ 연말 온정 나눠 [은행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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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청소년 맞춤 멘토링 ‘KB라스쿨 중등’ 참가자 모집...우리은행, ‘어르신 끼니 거르지 마세요’ 연말 온정 나눠 [은행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4.12.27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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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IBK 카드앱 출시 홍보 이미지. ⓒIBK기업은행

기업은행, 카드관리 플랫폼 ‘IBK 카드앱’ 출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카드 관리부터 맞춤형 혜택, 이벤트 참여까지 한 번에 가능한 종합 디지털 카드 플랫폼 ‘IBK 카드앱’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IBK 카드앱’은 고객 편의성 향상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뒀다. 최신 UI/UX를 적용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으며 미성년자부터 기업은행 계좌를 보유하지 않은 고객까지 모두 가입할 수 있다. 카카오 및 네이버 계정을 활용한 간편 로그인 기능도 지원한다.

또한 적립된 IBK포인트를 ‘IBK 카드앱’에서 카드 결제대금 차감, 현금 캐시백, IBK 카드앱 내 모바일 기프티콘 구매 등으로 사용 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지난 23일 업계 최고 수준의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IBK포인트 카드’ 3종을 출시했으며 IBK포인트 적립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미성년자를 위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해 미성년자는 용돈을 관리하고 부모는 자녀의 선불카드 사용 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개인사업자는 카드 신청 및 조회를 간편하게 할 수 있다.

‘IBK 카드앱’은 구글 Play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IBK’, ‘IBK 카드’ 등으로 검색해 다운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금융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IBK 카드앱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B라스쿨 중등’ 3기 참가자 모집 포스터. ⓒKB국민은행

국민은행, 청소년 맞춤 멘토링 ‘KB라스쿨 중등’ 3기 참가자 모집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청소년 맞춤 멘토링 지원 프로그램 ‘KB라스쿨 중등’ 3기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즐겁게 공부하는 학교’라는 의미의 ‘KB라스쿨’은 전국 청소년들에게 학습·진로·문화 등 맞춤 멘토링을 제공하고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는 학습분야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KB라스쿨 중등’ 프로그램은 2008년부터 17년간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중학생 멘티 약 5300여명과 대학생 멘토 약 3000여명이 참가했다.

KB국민은행은 3기 참가자로 복지시설이용 중학생 340명과 전국 대학생 17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중학생들에게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 교육기관의 인터넷강의 수강권과 스마트기기를 제공하고, 대학생들과 매칭해 학습지도·관리 멘토링을 운영한다.

또한 학년별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학습 노하우 공모전 등 동기부여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 스스로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소속감 고취 및 심리적 안정감 형성을 위해 문화 체험활동, 네트워킹 데이 등 다양한 활동도 진행한다.

KB라스쿨 중등 3기 참여를 원하는 중학생은 다음달 15일, 대학생은 다음달 20일까지 KB라스쿨 중등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라스쿨을 통해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꾸준히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2006년부터 청소년의 교육격차 및 기회 불평등 해소와 미래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대표사회공헌사업인 ‘KB Dream Wave 2030’을 펼쳐오고 있다. △학습 △진로 △인프라 세 분야를 중심으로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19년간 20만 명이 넘는 청소년을 지원했다.

또한 KB금융그룹은 기업 활동 전반에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를 적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동반성장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

 

우리은행 본점 전경. ⓒ우리은행

우리은행, ‘어르신 끼니 거르지 마세요’ 연말 온정 나눠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지난 26일 서울역 인근 노숙인 복지시설인 ‘만나샘’과 ‘서울역 쪽방 상담소’에 기부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만나샘’과 ‘서울역 쪽방 상담소’는 노숙인과 독거노인의 자립을 돕는 복지시설로 △무료급식 △주거지원 △일자리 상담 △샤워실 운영 △건강의료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임직원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인연을 맺어 올해도 나눔 실천에 힘을 보태고 있다.

만나샘 이진이 원장은 “우리은행은 통상적으로 기업체들이 진행하는 홍보용 사진 촬영이나 행사를 한 번도 하지 않았다”며 “노숙인과 독거노인들이 사진 등에 노출되는 것을 고려한 우리은행의 조용한 기부활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11월 ‘사랑의 연탄 나누기’사업으로 취약계층에 연탄 11만 6000장을 지원했으며, 올해부터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에게 본점 웨딩홀을 무료로 개방하는 ‘우리 원(WON) 웨딩홀’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금융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금융지주·정무위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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