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입주민 전용 플랫폼 ‘마이힐스·마이디에이치’ 론칭
HDC현산, 곤지암역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 13일 개관
DL이앤씨, 아크로 주택전시관 리뉴얼
GS건설,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 견본주택 13일 개관
김대헌 호반그룹 사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자영 기자]
한화, 서울역북부역세권 개발사업 첫삽
한화 건설부문이 서울역북부역세권개발과 서울시 중구 봉래동 2가 사업지에서 서울역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의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길성 중구청장,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와 지역주민이 참석했으며, 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착공기념 세레모니를 가졌다.
서울역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서울특별시 중구 봉래동2가 일원에 전시·컨벤션·업무·주거·호텔 등이 결합된 대규모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공터였던 서울역 철도 유휴부지에 연면적 약34만㎡, 지하6층~최고 지상39층 5개동 규모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부지인 서울역 북부지역은 종로·광화문·용산 등 주요 업무지역과 인접해있으며, 남산·명동·경복궁 등 서울 대표 관광지와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현재 운행 중인 KTX, 수도권전철 1·4호선, 경의중앙선, 인천국제공항철도를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GTX-A와 신안산선 노선까지 연결될 예정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각종 국제 행사 유치가 가능해짐에 따라 서울역 일대가 비즈니스와 관광의 거점으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서울역은 서울 도심과 국내외 도시를 연결하는 대표 관문이자, 국가 교통의 중심지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진 공간”이라며 “서울시는 중앙정부, 관계기관, 시민들과 협력해 서울역이 과거와 미래, 세계와 서울을 이어주는 상징적 플랫폼으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이번 사업은 서울시와 한국철도공사, 한화그룹의 기대와 염원이 담긴 사업”이라며 “한화 건설부문이 수행해 온 다양한 개발사업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화에 따르면 서울역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한화는 물론 한화임팩트, 한화커넥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의 계열사들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시공 후에도 주요 시설을 직접 운영할 방침이다.
코오롱글로벌, 원가기획팀·하이테크사업실 신설 등 조직개편
코오롱글로벌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기민한 대응과 실행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사업부문을 △스포렉스본부 △상사사업본부 그리고 건설부문 산하에 △원가기획팀 △하이테크사업실 △건축본부 △인프라본부 등 1부문, 5본부, 4실로 구성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번 조직개편에서 ‘원가·수주경쟁력’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특히 원가기획팀과 하이테크사업실을 신설하고 건설부문 직속으로 편제한 점이 주목된다.
원가기획팀은 건축, 인프라, 상품팀 등에 나뉘어져 있는 견적 기능을 통합한 팀이다. 건설 경기 침체 속 건설사들의 실적 희비를 가른 원가율은 최근 몇년 사이 80%대에서 90%대까지 급등했다. 코오롱글로벌은 효율적인 원가관리로 수익성 개선을 통해 턴어라운드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하이테크실은 산업건설 분야 역량 집중을 위한 하이브리드 조직이다. 건축, 인프라, 환경, 플랜트 등 기존에 각 본부에서 수행하던 산업건설 수주와 공사관리 기능을 재정비해 팀보다 한단계 격상된 실로 편제했다. 코오롱글로벌은 민간, 기업, 공공 등 발주처별 성격에 맞춘 정교한 수주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위기에도 유연하게 대응하고 사업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며 “건설사업 내 본부간, 사업간 긴밀한 협업 및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조직개편”이라고 말했다.
LH, 5만호 착공완료 내년에도 공급확대 이어간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올해 공공주택 5만호 착공을 완료하고 내년에는 1만호 더 확대된 6만호를 착공하는 등 주택공급 확대 기조를 이어간다고 12일 밝혔다.
LH는 지난해 말 3만8000호 착공계획을 확정지었으나 민간 건설경기 위축으로 연초부터 주택시장 수급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자 선제적으로 착공 물량을 5만호로 늘렸다.
물량 확보를 위해 우선 3기 신도시 대지조성 공사 등 선행 공정과 주택 착공을 병행해 3기 신도시 착공물량을 1만호로 확대했다. 민관공동사업인 민간참여 주택건설사업 물량도 13개 블록 1만319호로 늘렸다.
또한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CEO를 단장으로 한 ‘공공주택 공급 촉진 추진단’을 신설하고 수시로 현안과 착공 진행현황을 점검했다.
지난 4월 공사발주 및 계약에 관한 업무가 조달청으로 이관됨에 따라 시공사 선정까지 행정절차가 2개월 이상 증가해 착공 지연 우려가 커지자 조기 발주 물량도 확대했다. 조달청과 긴밀히 협의하여 소규모 공사는 통합 발주하고 지연이 예견되는 일부 착공 물량은 조기 발주하여 지난 11월 발주절차를 완료했다. 현재 공공주택 5만호를 건설할 시공사로 69개 컨소시엄이 선정되어 연내 착공일 지정이 완료된 상황이다.
올해 착공을 마친 공공주택 건설현장은 고양창릉 S-5블록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분양에 들어가고 2027년 하반기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5만호 건설을 위해 내년부터 3년간 투입되는 총 공사비는 17조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최대한 주택공급 물량을 늘린다는 방침으로 공공분양주택인 뉴:홈 4만1000호, 건설임대주택 1만9000호 등 6만호가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올해 착공물량 5만호 중 82%가 연말에 집중된 쏠림을 개선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 1만 2천호, 3분기까지 2만 2천호를 착공하여 연중 착공물량도 분산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설계, 발주 등의 착공 선행단계를 1년 이상 미리 진행하고 수도권 사업지구를 중심으로 단지·주택 분야 인허가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LH 이한준 사장은 “앞으로도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정책에 발맞춰 주거안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국민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 입주민 전용 플랫폼 ‘마이힐스·마이디에이치’ 론칭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와 디에이치의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누릴 수 있는 차세대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마이 힐스(my HILLS)’와 ‘마이 디에이치(my THE H)’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UI와 UX가 강화된 입주민 전용 토털 서비스 플랫폼을 새롭게 론칭한다. ‘마이 힐스’와 ‘마이 디에이치’는 입주 전 분양이나 청약 정보부터 입주 후 A/S, 홈 IoT, 커뮤니티 사용 등 특화 서비스를 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이 앱은 이달 말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마이 힐스’는 12월 준공을 마치고 내년 1월 2일 입주를 앞두고 있는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부터, ‘마이 디에이치’는 내년 8월에 입주 예정인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부터 적용된다.
‘마이 힐스’와 ‘마이 디에이치’는 입주 예정자를 위해 계약 및 입주 서비스를 제공하는 ‘힐스테이트/디에이치’, 세대 내 스마트홈 서비스가 망라된 ‘우리집’, 커뮤니티 서비스와 주민 소통을 고려한 ‘단지생활’, 개인별 사용 이력 조회와 민원 및 A/S 접수를 일원화한 ‘마이’ 등 총 4개 카테고리로 구성됐으며 단지 특성에 따라 최대 38개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입주민은 ‘우리집’ 카테고리를 이용하면 조명이나 가전기기의 간단한 제어를 할수있다. 또 사용자에 따른 자동화 모드가 탑재돼 취침이나 외출 시 홈네트워크로 연동된 스마트 기기들이 일괄 실행된다. 관리비나 에너지 사용량은 물론 전기차 충전 현황까지 모바일로 체크할 수 있으며 방문자 초대 기능을 통해 지인 차량 사전 등록이 가능하다. 향후 추가 적용될 ‘H 헬퍼’를 이용하면 클릭 한 번으로 배수구 막힘, 못 박기 같은 불편 해소부터 청소나 세차 같은 생활지원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단지생활’을 통해서는 커뮤니티 시설이나 강좌 예약은 물론 건강·주거·푸드 등 다양한 컨시어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스마트 오더가 추가적으로 도입되면 집 안에서 주문한 물품을 로봇배송으로 현관에서 받아볼 수도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애플리케이션 론칭은 기존 하드웨어 중심의 사업영역을 소프트웨어로 확장하고 변화하는 디지털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12월 론칭 이후 2차 기능을 추가 오픈하고 기입주 단지 적용도 검토해 현대건설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세밀한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곤지암역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 13일 개관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3일 곤지암역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곤지암역 센트럴 아이파크는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곤지암리 일원에 조성된다. 단지는 지하2층~지상22층 4개동, 전용면적 84~110㎡ 총347세대로 이루어져 있다.
곤지암역 센트럴 아이파크는 곤지암역세권 도시개발지구에서도 곤지암역과 200m 거리로 근접해있다. 곤지암역에서 경강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인근으로 곤지암IC가 위치해 중부고속도로를 통해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도보권에 곤지암천 수변공원이 있으며, 곤지암 근린공원, 비양산, 도자공원, 화담숲 등도 인근에 있다. 여기에 곤지암역 남측에 위치한 곤지암초, 곤지암중, 곤지암고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곤지암 역세권 지구 내 초등학교도 신설될 예정이다. 인근의 하나로마트를 이용할 수 있다.
곤지암역 센트럴 아이파크는 전용면적 84㎡A·B 주택형 305세대와 전용면적 110㎡ 42세대 총 3개 타입 347세대로 구성되며, 이 중 약 95%인 328세대가 4Bay 이상의 판상형으로 설계됐다.
전용면적 84㎡A 타입은 286세대로 4Bay 판상형 설계에 확장형 주방과 최대 4.2m에 달하는 광폭형 거실설계를 적용했다. 또한 주방과 맞닿아 있는 알파룸을 더블팬트리 옵션 선택시(유상) 최대 3개에 달하는 펜트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전용면적 84㎡B 타입은 2면 개방형 거실 설계와 LDK구조를 적용했다. 안방에 대형 드레스룸을 비롯해 현관과 복도 2개의 팬트리를 제공한다.
전용면적 110㎡인 중대형 타입은 4.5Bay 판상형 설계와 11자형 대면형 주방설계가 적용된다. 주방 대형팬트리 및 세대 내 팬트리 공간 3개를 확보했으며, 안방은 대형드레스룸과 파우더룸, 룸인룸 형태의 별실을 설계했다.
단지내 파크웨이를 반영해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순환하는 동선에 암석원, 소나무 군락, 율주 형태의 그늘 광장을 조성했으며, 단지 커뮤니티와 외부를 이어주는 선큰 라운지를 반영했다.
곤지암역 센트럴 아이파크는 공동현관 및 세대현관에 안면인식 솔루션을 제공해 비접촉식 안면인식으로 보안을 강화하고 엘리베이터 또한 자동으로 호출돼 편리한 출입통제가 가능하다. 또한 빈 주차공간 알림으로 입주민이 차량 진입시 선호구역의 빈 공간을 스마트폰으로 안내하며, CCTV 영상분석 기술로 주차 위치가 자동으로 인식되는 자동 주차위치등록 시스템도 적용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곤지암 센트럴 아이파크는 곤지암역세권개발의 최고 입지로서 리딩단지를 기다려온 수요자 분들께 초역세권의 편리함과 더불어 4베이 평면과 더불어 아이파크의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일 것“이라며 ”자연이 어우러진 풍요로운 일상과 역세권의 편리함으로 곤지암의 미래가치를 리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곤지암역 센트럴 아이파크의 청약일정은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청약, 18일 2순위 청약, 26일 당첨자발표가 이뤄진다. 정당계약은 내년 1월7일~9일 3일간 진행된다.
DL이앤씨, 아크로 주택전시관 리뉴얼
DL이앤씨는 하이엔드 주거브랜드 ‘아크로(ACRO)’의 주택전시관을 새로 단장했다고 12일 밝혔다.
아크로의 새 주택전시관은 입장하는 순간 몽환적이면서 대담한 색채의 조경 전시를 볼수 있다. 2층에서 만나는 모형존에선 단지 모형을 살펴볼 수 있다. 상담 공간과 카페테리아는 리조트 라운지 스타일의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이어지는 3층에는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조경 전시존, ‘저니 프롬 아크로’(A Journey from ACRO)로 꾸며졌다. 아크로 가든 컬렉션에서 볼수있는 것들을 미디어 아트와 조경 전시로 감상할 수 있는데, 이는 실제 아크로 가든 컬렉션에 사용되는 억새류와 이끼 수종 등을 모티브로 연출했다. 또한 아크로 조경을 상징하는 일러스트레이션이 전시관 곳곳에 월페이퍼로 장식됐다.
세대별 사이니지는 갤러리에서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액자 전시 방식과 섬세한 조명 연출로 이뤄졌다.
DL이앤씨는 하이엔드 주택전시관을 통해 아크로의 공간 철학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지속적으로 알려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분양 중인 아크로 리츠카운티를 비롯 지난 달 아크로 베스티뉴에도 적용된 바 있는 새로운 주택전시관은, 내년에 예정 중인 서초 신동아 및 노량진8구역 재개발 단지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주택전시관은 고객이 미래의 주거 공간을 미리 경험하고 더불어 우리 브랜드를 처음 경험하는 장소로써 중요한 가치를 담아내야하는 공간이라 생각한다”며 “하이엔드 소비자의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대한 분석과 끊임없는 빅데이터 리서치를 바탕으로 완성해낸 새로운 주택전시관을 통해, 아크로 브랜드의 가치와 진정성을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GS건설,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 견본주택 13일 개관
GS건설은 충남 아산시 탕정면 동산리 일대에 들어서는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 견본주택을 오는 13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는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 내 공급되며 3673가구로 조성 예정이다. 이번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 A1블록을 시작으로 순차 분양에 들어간다.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는 지하2층~지상35층, 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A 102가구 △59㎡B 34가구 △84㎡A 466가구 △84㎡B 95가구 △84㎡C 65가구 △84㎡D 30가구 △125㎡PA 3가구 △125㎡ PB 2가구 등 총 797가구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청약, 30일 당첨자 발표가 있으며, 정당계약은 내년 1월10~12일 진행 예정이다.
청약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해당지역 아산시 및 충남, 대전시, 세종시 거주자 중 만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 1순위로 청약 가능하다. 또한 주택을 보유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을 적용 받지 않는다. 계약금(10%) 완납 후 전매가 가능하다.
김대헌 호반그룹 사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호반그룹은 김대헌 기획총괄사장이 환경 보호를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릴레이 형식의 환경운동으로, 일상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시작됐다. 참여자는 일회용품 사용 자제를 약속하며 이를 실천하는 내용을 온라인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해 활동을 확산한다.
김대헌 사장은 서선미 서스테이너블랩 대표, 호반그룹 임직원들과 함께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달했다. 서스테이너블랩은 농식품 부산물 재자원화 기술과 미세플라스틱 저감 친환경 소재 개발 관련 기업이다.
김대헌 사장은 허윤홍 GS건설 대표 추천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서진석 셀트리온 경영사업부 대표이사, 신찬호 레이어 대표, 김비오 KPGA 프로를 추천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이번 캠페인 외에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서스테이너블랩과 협력해 농업 부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욕실용품으로 구성된 친환경 어메니티 키트를 개발 중이며, 이를 자연분해 가능한 포장 용기에 담아 내년 봄 리솜리조트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 등 건설 계열사는 아파트 견본주택 방문객들에게 장바구니를 제공해 일회용품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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