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미래 먹·일·즐길거리 정책 수립 고심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유경민 기자]
부안군, 부안군립농악단 정기발표회 ‘군악신명’ 개최
부안군은 제5회 부안군립농악단 정기발표회를 지난달 29일 부안예술회관에서 가졌다고 3일 전했다.
부안군립농악단은 부안 농악의 전문화와 대중화를 위해 2016년 창단했고 정기적인 연습과 수시공연·행사 등을 통해 부안군의 대표 전문공연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군립농악단은 전국에서 우수한 단원들로 구성됐으며 이를 토대로 각종 전국대회에 입상해 부안 농악의 우수성과 부안군의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며 “이번 행사로 군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다가가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홍삼연구소, 제7대 현동윤 연구소장 취임
제7대 재단법인진안홍삼연구소 소장에 현동일 박사(농학)가 지난2일 취임했다.
3일 진안홍삼연구소에 따르면 현동윤 신임 소장은 전북대 농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농학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9년부터 농촌진흥청에 재직하며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획조정과 총괄팀장과 인삼특작부 인삼과장을 역임했다. 또한 관련 산업 분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경험도 갖고 있다.
현 신임 소장은 “진안군 인·홍삼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문 연구기관이라는 궁극적 목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진안 인삼·홍삼·향토 자원의 지속 가능한 소비 창출 기반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외 산·학·연·관 등과 광범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을 통해 국내 유일의 홍삼 연구기관의 역할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순창군, 미래 먹·일·즐길거리 정책 수립 고심
순창군은 지난달 29일 순창군 종합발전계획인 ‘순창군 미래 신성장 전략과제 발굴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염기남 순창부군수는 “2023년말 합계출산율이 0.72명에 불과하고 대부분 군단위 지자체가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어 지속가능한 정책 수립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장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 방향을 재정립하고 순창군의 고유한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최소한의 소득보장을 위해 아동복지수당 등 다양한 보편적 복지사업을 추진중이며 연장 선상에서 국도비 재원 마련을 위해 부처‧전북도 관계자, 국회의원 면담 등을 지속 추진중이다.
순창군은 같은날 청소년 무지개 국악오케스트라의 2024년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순창군과 순창교육지원청이 함께 운영하는 청소년 무지개 국악오케스트라는 2017년 창단 이후 청소년들의 화합의 장이자 농촌지역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을 키워내는 대표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순창군은 또 농업기술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제17기 농업농촌혁신대학 졸업식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한 졸업생 31명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염기남 부군수는 “농업의 전문화와 현장기술 발전은 농가소득 증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혁신대학과 같은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했다.
이밖에 순창발효관광재단은 지난달 30일 베트남 국립음악대학교에서 개최된 ‘2024 한국-베트남 국제콘퍼런스’에 참석해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국가관광청, 관광진흥센터, 꽝닌성 관광청 관계자들에게 순창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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