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유휴 국유재산 활용 ‘나라On시니어일터’ 1호점 개업
서민금융진흥원, 청년 참여형 청년도약계좌 온·오프라인 플랫폼 제공 강화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제6대 이봉수 방사선보건원장 취임
한국수력원자력 제6대 방사선보건원장으로 이봉수 원장이 12일 취임했다.
이봉수 원장은 서울대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를 역임해왔다.
이봉수 신임원장은 “국내 방사선 보건 분야를 선도하는 최고 전문기관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이 원자력에 대한 국민 수용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회사가 지향하는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함께 나아가겠다”며 “청렴하고 윤리적인 조직 운영으로 공공기관으로서 모범이 될 것이며 원전 종사자 건강관리와 이와 관련된 연구 분야에 있어 최고 전문기관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방사선보건원의 핵심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뢰와 화합, 열정의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일터에서 소통하며 혁신을 선도하는 연구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KOTRA, 제3차 한-중동 셔틀 경제협력단 연계상담회 개최
KOTRA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제3차 한-중동 셔틀 경제협력단’에 연계한 ‘한-사우디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개최된 ‘한-중동 셔틀 경제협력단’은 중동 주요국으로 분야별 민관합동 협력단을 파견하여 순방 성과의 이행을 점검하고 추가 협력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이번 상담회에는 △스마트팜 △식품 △플랜트기자재 분야의 우리 기업 30개 사와 사우디 바이어와 투자사 50여 개사가 참가해 200여 건의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016년 국가발전계획 ‘사우디 비전 2030’을 발표한 이래 사우디 국부펀드인 PIF(Public Investment Fund)를 중심으로 13개 전략 분야에 재정을 집중 투입하고 있다. 최근 식량안보 중요성이 부각되며 농업 분야에만 약 53억 달러 규모의 농업개발기금을 투입해 △스마트 농업기술 도입 △농축산 장비구입 △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등 농업을 핵심 전략 분야로 육성 중이다.
현지 ‘사우디 그린하우스(Saudi Greenhouses)’社 구매 담당자는 “이번 행사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마트팜 설계와 운영 능력을 갖춘 다양한 한국 기업을 만났다”며 “이번 상담회 참여를 계기로 스마트팜 기술과 장비 도입을 위해 한국 기업과 협력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양기모 KOTRA 중동지역본부장은 “셔틀 경제협력단을 통해 분야별로 심도 있는 상담이 이뤄지고 현지 바이어도 훨씬 더 신뢰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유관부처와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순방으로 지펴진 ‘新중동붐’의 열기가 중동 지역에 확산돼 ‘수출 플러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캠코, 유휴 국유재산 활용 ‘나라On시니어일터’ 1호점 개업
캠코는 부산사상시니어클럽과 ‘나라On시니어일터’ 1호점 개업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행사에는 권남주 캠코 사장과, 조병길 사상구청장, 윤숙희 구의회 의장, 정우용 부산사상시니어클럽 관장 등이 참석해 나라On시니어일터 개업을 축하했다.
나라On시니어일터는 기획재정부의 ‘국유재산종합계획’에 따라 캠코가 유휴 국유재산을 리모델링해 시니어들이 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나라On시니어일터는 그간 활용되지 못했던 나라재산의 활용 스위치를 Off에서 On으로 바꿈과 동시에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나라On시니어일터 1호점은 부산시 사상구에 위치한 옛 덕포파출소를 리모델링해 지역시니어들의 새로운 일터로 탈바꿈하게 됐다.
캠코는 나라On시니어일터 조성을 통해, 노후화된 유휴 국유재산의 가치를 제고하고 시니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발전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유휴 국유재산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창출한 첫 사례여서 뜻깊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시니어 일자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어르신들의 새로운 출발을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서민금융진흥원, 청년 참여형 청년도약계좌 온·오프라인 플랫폼 제공 강화
서민금융진흥원은 청년도약계좌 가입신청에 관심을 갖는 청년들과 소통하고 청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청년도약계좌는 자산형성의 기회가 부족한 청년층에게 정부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을 제공해 유의미한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적금 상품이다. 지난 6월 출시해 매월 일정기간 가입신청을 받고 있다.
서금원은 부산에서 열리는 ‘2023 청년의 날’ 행사에 참여해 청년도약계좌 가입신청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현장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청년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경품 이벤트도 행사 당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년들이 청년도약계좌에 대한 궁금증과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제공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서금원 유튜브 등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청년도약계좌와 관련된 질의와 답변 영상을 업로드 하는 등 청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재연 원장은 “청년도약계좌와 관련해 청년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나가겠다”며 “많은 청년들이 청년도약계좌를 통해 자산형성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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