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신기술 적용 융합서비스 보안강화 시범사업’ 공모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취약계층 에너지효율 개선 추진
한국수력원자력은 6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재단과 ‘취약계층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공동 사회공헌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 김종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협약식에서 3개 기관은 기존 단발성·임시방편식의 지원사업에서 벗어나 에너지 빈곤층이 없는 발전소 주변지역 만들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발전소 주변지역 취약계층 가운데 에너지 이용에 어려움을 겪거나 주택 노후화 등으로 에너지효율이 낮아진 가구들을 대상으로 저비용 연료전환, 에너지효율 개선 시공 등 중·장기적으로 에너지 절감과 효율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도 발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에너지효율 개선을 통해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줄여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건강하게 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용보증기금, 청년이사회 ‘청춘어람’ 제7기 출범
신용보증기금은 조직문화 혁신과 세대간 소통 강화를 위해 제7기 청년이사회 ‘청춘어람’을 출범하고 활동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청춘어람은 사자성어인 ‘청출어람’과 ‘청춘’의 합성어로 젊은 세대의 생동감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신보내 공식 소통채널이다.
2030세대 직원 25명으로 구성된 7기 청춘어람은 긍정적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영업 현장과 청년세대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영진에 전달하고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 △조직문화 아이디어 공유를 위한 대외교류 △참여형 사회공헌활동 등 조직문화 혁신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과 함께 진행된 간담회에서 청년이사 김희석 과장은 “신보의 조직문화 혁신 대표 소통 채널인 청춘어람의 일원으로서 청년의 패기와 열정으로 조직에 활기를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최원목 이사장은 “신용보증기금을 행복한 일터로 만들고자 하는 우리의 목표를 위해 젊은 오피니언 리더인 청년이사회 위원들이 앞장 서 미래 변화를 선도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KISA, ‘신기술 적용 융합서비스 보안강화 시범사업’ 공모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신기술 적용 융합서비스 보안강화 시범사업’ 수행기관 공모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KISA는 외부 사이버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보안기술을 새로운 서비스에 적용해 안전한 디지털사회 기반 조성을 위해 2021년부터 비대면 서비스 등을 대상으로 본 시범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올해는 우주 항공, 무인이동체, 로봇, 에너지 등 미래 산업 분야의 융합서비스를 대상으로 수행기관을 공모한다. 4개 이내 과제를 선정해 서비스 개발과 실증에 필요한 사업비 총 33억6000만 원을 매칭펀드 방식으로 지원한다.
본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업 목적에 맞는 융합서비스를 보유한 기업·기관과 보안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한다. 최소 1개 이상의 실증 제품, 서비스 등을 보유한 기업이 함께 참여해야 한다.
공모 접수 기간은 3월 30일부터 오는 28일까지로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KISA 누리집 입찰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설명회는 영상으로 배포될 예정이며 4월 6일부터 KISA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권현오 KISA 디지털산업본부장은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안전한 디지털 미래사회를 맞이하기 위해서 보안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면서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새로운 융합 제품 서비스에 대한 보안기술 적용 사례를 발굴·확산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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