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이길랑 말(馬)랑 응원 페스티벌 시행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신용회복위원회, 개인회생·파산 이용자 대상 신용·금융교육으로 변화 도모
신용회복위원회는 전국 13개 법원에서 실시 중인 개인회생·파산 이용자 대상 ‘신용‧금융교육’이 금융지식 향상과 지출습관 개선 등 재무행동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
개인회생·파산 이용자 대상 신용‧금융교육은 신복위가 2017년부터 법원 제도 이용자를 대상으로 채무문제 재발 방지와 건강한 금융소비자로의 신속한 복귀를 지원하고자 법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시행하고 있다.
지난 한 해 2021년도 대비 16.7% 증가한 4만1407명이 교육을 수강했다. 실생활에 도움되는 맞춤형 신용‧금융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2022년도 교육 수강자를 대상으로 교육 효과성과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응답자 1767명 중 86.7%가 신용·금융교육에 만족했다고 답했다. 88.1%가 ‘금융 지식 향상에 도움이 됐다’, 87.5%는 ‘재무행동 변화(지출 생활 개선)에 변화가 있었다’라고 응답했다.
이재연 위원장은 “최근 부산·수원 회생법원의 개원과 함께 개인회생‧파산 이용자의 금융역량 강화와 과중채무 문제 재발 방지를 위한 맞춤 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전국 법원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법원 신용교육 효과를 높여 나가며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대면 교육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 튀르키예 지진 피해 이재민 위한 성금 기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임직원은 9일 튀르키예 남동부를 강타한 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한 임직원 성금 모금액 1704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공단 임직원들이 튀르키예 지진 피해로 인한 이재민들의 고통을 공감하며 인도적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동참해 모금됐다. 튀르키예 지진 피해 이재민 구호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현재 이사장은 “예기치 못한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기를 바라는 임직원들의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이길랑 말(馬)랑 응원 페스티벌 시행
한국마사회는 이길랑 말(馬)랑 경마 응원 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매주 주말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이길랑 말(馬)랑 경마 응원 페스티벌이 열린다.
응원 페스티벌은 기존 베팅 중심에서 벗어나, 응원과 놀이가 함께하는 문화 조성으로 경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작년 첫 시행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경마를 프로야구나 축구처럼 하나의 관전 스포츠로 여기고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행사는 전문MC와 함께하는 단체응원전, 댄스타임, 레크리에이션, ‘나만의 응원 깃발 만들기’ 체험 등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응원고객 중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오는 19일 스포츠서울배 응원 행사에서는 ‘우승마를 맞혀라’ 경품 추첨행사도 계획돼 있다.
문윤영 한국마사회 고객서비스본부장은 “외국에서 경마는 축제라고 할 정도로 전 국민의 관심을 받는 대중 스포츠다. 우리나라도 외국처럼 경마를 스포츠로 인식하고 건전하게 즐기는 경마관전문화를 만들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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