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대림산업은 2017년 연결기준 매출 12조3325억 원, 영업이익 5468억 원, 당기순이익 5110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5.16%, 30.38%, 74.31% 오른 수치다. 국내 주택사업 호조와 삼호의 편입 등으로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게 대림산업의 설명이다.
부문별로는, 건설사업부는 매출 10조640억 원, 영업이익 2174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3%, 64% 상승한 실적을 올렸다. 같은 기간 유화사업부는 매출 1조1619억 원, 영업이익 139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매출은 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8% 감소했다.
아울러, 대림산업 측은 "올해에는 경쟁력을 보유한 핵심 공종 위주의 수주를 통해 수익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신규수주 7조 원, 매출 10조1000억 원을 2018년 목표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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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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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헬조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