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바른정당, ‘유승민 비대위’ 없던 일로...김무성 위상 확인
바른정당은 새 지도부 체제를 결정하기 위해 지난 13일 밤부터 자정이 넘도록 열띤 토론을 벌인 결과 전당대회격인 당원대표자회의를 늦어도 11월 30일까지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당원대표자회의 전까지는 주호영 원내대표가 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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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카드채 점검…‘2003 카드대란 때와 달라’
문재인 정부 수립 후 지난 8월부터 가맹점의 카드 수수료율 인하와 영세·중소가맹점 범위 확대로 신용카드사들의 수익성은 물론 여신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덩달아 카드채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카드사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대체로 전체 수익(매출)에서 가맹점 수수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30~50% 사이로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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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인근에 1급 발암물질…’ SK건설·롯데건설, 분양 앞두고 ‘석면 악몽’
과천 주공2단지 시공을 맡은 SK건설·롯데건설 컨소시엄이 본격 분양을 앞두고 '석면' 악재에 휩싸였다.
지난 13일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등 관계당국은 과천 주공2단지 재건축조합에 석면 해체와 건축물 철거 공사에 대한 공사 중지 명령을 내렸다. 이는 지난 8~9일 관할 노동청과 산업안전보건공단이 해당 현장에 대한 석면 샘플링 조사를 진행한 결과, 총 167개 시료 중 3개 시료에서 백석면과 갈석면이 검출된 데 따른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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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車,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빛내다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글로벌 모터쇼의 뿌리라 할 수 있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참가, 유럽 시장 공략의 교두보 마련은 물론 기술 경쟁력을 유감없이 뽐내는 모습이다.
지난 14일 업계에 따르면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는 이날(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쎄에서 개막, 전세계 자동차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전세계 39개국, 약 1000개 전시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 국내 완성차 업체로는 현대·기아차와 쌍용차가 출사표를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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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8·V30 출시 앞두고 갤럭시S8이 1000원?
갤럭시노트8과 V30 등 한반기 프리미엄폰 출시를 앞두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 불법 보조금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어 규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15일)과 LG전자 V30(21일)의 출시를 앞두고 지난 13일 SNS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삼성전자 갤럭시S8이 1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온라인상에서 SK텔레콤 번호 이동을 조건으로, 50만원의 불법보조금과 선택약정할인 20%를 적용할 경우, 실 구매가가 1000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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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왕’ 정용진, 이마트24 골목상권 침해 논란에는 ‘귀 닫나’
신세계그룹이 운영하는 편의점 ‘위드미’를 ‘이마트24’로 리브랜딩 한지 두 달 여가 지난 시점에서 여전히 골목상권 침해 논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 12일 강갑봉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동네 유통 상권을 점령하겠다는 기업 이기주의의 전형적인 행태”라며 “최근 스타필드, 이마트, 노브랜드도 모자라 이제는 동네 편의점 시장까지 점령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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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병 논란’ 맥도날드, 적극 사과·해명…여론 변화 조짐
맥도날드가 집단 장염 논란이 번진 불고기버거에 문제가 없었다며 판매 재개를 알렸지만 소비자 신뢰 회복에는 오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앞서 한 어린이가 해피밀 세트를 먹고 ‘용혈성요독증후군(HUS)’ 진단을 받았다는 주장에 검찰 수사도 진행 중이라 이미지에 치명타를 입은 것은 분명해 보인다.
다만 일각에서는 여론이 돌아서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 맥도날드의 반박과 함께 HUS 피해 아동이 초기 진단 당시 감염병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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