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에 이어 연쇄 회동…충청주자 부각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오늘 김종필(JP) 전 국무총리를 만난다.
대권출마를 선언한 정 전 총리는 최근 '충청 주자'로 입지 다지기에 나서는 모양새다. 앞서 정 전 총리는 출마선언 이후 충청포럼과 충청지역 정치권 명사 모임인 백소회에 참석하는 등 분주한 움직임을 보였다.
22일에도 정 전 총리는 충청권의 대표주자였던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을 만났다. 지난 17일 백소회 모임에서 이미 한 차례 자리를 함께 한 두 사람은, 이날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한 전시회에서 만남을 가졌다. 정 전 총리는 출국 전 반 전 총장이 마지막으로 만난 대선주자다.
이어 오후에 정 전 총리는 '충청정치의 상징' JP를 예방키로 했다.
정 전 총리측 관계자는 이날 <시사오늘>과의 통화에서 "2시 반쯤 청구동의 JP 자택으로 찾아가 인사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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