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경기 고양 ‘e편한세상 일산 메이포레’ 11월 분양
현대엔지니어링, 가을맞이 물품 기증 캠페인 성료
대방건설, 군포대야미지구에 ‘대방 디에트르’ 11월 공급
우미건설,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 견본주택 8일 개관
래미안갤러리, 겨울 시즌 ‘래미안판타집’ 전시 선봬
롯데건설, 수능 수험생 임직원 자녀 격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자영 기자]
대우건설 경영진, 美 시카고·뉴욕 방문…부동산 시장 진출 모색
대우건설은 정진행 부회장과 정정길 미주개발사업담당 상무 등 임직원들이 10월27일부터 11월2일까지 미국 시카고와 뉴욕을 방문해 현지 유수의 시행사 및 개발사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북미시장 진출 가속화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정진행 부회장과 임직원들은 지난 10월27일~30일 이뤄진 시카고 방문 기간 동안 사모펀드 회사인 에쿼티인터내셔널(Equity International), 대형 개발사 스털링베이(Sterling Bay)와 파포인트(Farpoint), 투자자산운용사 아메리투스(Ameritus) 등과 만나 현지 시장 동향과 진출 전략을 논의했다.
대우건설은 논의 과정에서 단순 재무적 투자자(FI)가 아닌, 미국 시장에서 실질적인 개발사로서 토지 매입, 인허가, 착공 및 준공, 임대 및 매각 등 전 단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으며, 한국에서 추진 중인 개발사업과 외국인 투자자 대상 혜택을 소개하며 국내외 협업 가능성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대우건설 임직원들은 10월31일 뉴욕으로 이동해 글로벌홀딩스(Global Holdings), RXR, 브룩필드(Brookfield), FX Collaborative 등 부동산 개발 및 투자 기업과 만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전 뉴욕 연방준비은행 의장을 역임했던 스콧 레크러(Scott Rechler) RXR 그룹 회장과 면담에서는 RXR 대표 실적 중 하나인 맨해튼 서부 허드슨 야드(Hudson Yards) 개발과 75 록펠러 플라자 리모델링, 현재 개발 중인 뉴욕 175 파크 애비뉴 프로젝트 등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했다.
대우건설은 또한 글로벌 시행사 중 하나인 브룩필드어셋매니지먼트(Brookfield Asset Management)와의 면담을 갖고, 현지 설계사인 FX Collaborative Architect와 미팅을 가지며 북미 부동산 개발 및 건설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2023년 말 뉴욕에 투자법인 대우이앤씨USA인베스트먼트를 설립하고, 미국 및 캐나다 주택개발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시행사와 공동사업을 협의하는 등 북미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출장으로 미국시장 내 주요 업계 관계자들에게 대우건설의 역량과 의지를 알리고 네트워크를 확대해 북미지역 부동산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해외 부동산 개발사업은 기획부터 준공까지 긴 시간이 필요하기에 단기적 성과보다 세밀한 중장기 전략 수립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DL이앤씨, 美 GTPP 플랜트 핵심기기 설치 완료
DL이앤씨는 미국 텍사스주 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한 ‘골든 트라이앵글 폴리머스 프로젝트(GTPP)’ 현장에 핵심 기기인 ‘루프 리액터(Loop Reactor)’를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루프 리액터는 에틸렌 등 원료를 투입해 고분자로 중합하는 순환식 반응기다. 폴리에틸렌 생산 공정의 핵심 기자재로 꼽힌다.
DL이앤씨는 루프 리액터를 포함해 베트남에서 운송해온 총18개, 무게 4264톤 규모의 플랜트 모듈을 현장에 설치 중이다. 특히 루프리액터 인양 및 설치에 1350톤에 달하는 메인 크레인과 750톤짜리 보조 크레인 등이 동원됐다는 설명이다.
한편, GTPP는 연간 생산 용량 200만톤 규모의 고밀도 폴리에틸렌 공장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오는 2026년 준공이 목표다. DL이앤씨가 진행하는 첫 미국 석유화학 플랜트 사업으로 2022년7월 수주해 지난해 2월 착공했다. 미국 건설사인 자크리 인더스트리얼(Zachry Industrial)과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약 55.5%다.
부영그룹, 23개 사업장 자체 점검…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부영그룹이 지난 5일부터 15일간 현장, 빌딩, 레저 등 23개 사업장에 대해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자체 점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안전보건 전문가로 구성된 자체 점검팀이 현장에 방문해 세부적인 확인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가설도로, 법면 등 예방 정비 상태 △위험요인 관리상태 등 동절기 취약시설 점검과 △안전보건방침·목표 수립 및 이행상태 △위험성평가 절차수립 및 이행실적 △안전교육 및 비상훈련 등 중대재해처벌법 이행 관련 사항들이다.
특히 동절기는 기온이 낮아짐에 따라 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져 시설물 점검 및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 이에 부영그룹은 그룹 내 안전관리 부서를 두고 매년 동절기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체적인 안전점검을 지속해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DL이앤씨, ‘e편한세상 일산 메이포레’ 11월 분양
DL이앤씨가 오는 11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일대의 ‘e편한세상 일산 메이포레’를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e편한세상 일산 메이포레’는 식사풍동 1,2,3단지로 조성되며, 총 1342세대 대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이룬다. 금번 일반 분양 물량은 전용 59㎡, 84㎡ 171세대다.
단지 설계를 살펴보면 각 단지 건폐율 약16% 수준으현ㄷ로 넓은 동 간 거리와 다양한 조경 공간을 구성했다. 가구당 약 1.3대 수준의 주차공간도 확보했다. 내부 설계는 4bay 위주 평면 설계로 e편한세상 라이프스타일 맞춤 플랫폼 'C2 HOUSE' 혁신설계가 적용된다. 집안에는 현관 팬트리, 안방 파우더룸, 드레스룸 등을, 주방에는 와이드 주방 창호를 적용했다. 이 외에 전 타석 스크린 적용된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키즈라운지, 드포엠카페 등 커뮤니티가 마련됐다.
도보권에 풍산초, 일산은행초, 풍산중가 위치했으며 세원고, 고양 국제고 등 명문 특성화 고등학교도 인접해 있다. 백마역이 가까워 경의중앙선 급행과 서해선 이용이 편리하다. GTX-A노선 대곡역이 올해 말 개통되면 서울 시내 중심까지 이동도 용이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풍동, 식사동 일대에 일산테크노밸리(2026년 준공 예정)도 조성 중에 있어 신규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현대엔지니어링, 가을맞이 물품 기증 캠페인 성료
현대엔지니어링이 협력회와 함께 ‘2024년 가을맞이 물품 기증 캠페인’을 진행하고 기증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손명건 구매사업부장, 엄홍석 커뮤니케이션실장, 밀알복지재단 한상욱 굿윌본부장, 한혜숙 엠케이지 협력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물품 기증 캠페인’은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이 직접 의류, 잡화, 도서, 생필품 등 물품을 모아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에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진행했다. 지금까지 약 6619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총 9만8000여 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지난 10월 2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400명과 123개 협력회 임직원들이 총 9천500여 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당사는 굿윌스토어 지원 외에도 기프트하우스 캠페인, 새희망학교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기존 후원 방식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활동을 기획해 사회공헌활동의 진정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우미건설,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 견본주택 8일 개관
우미건설이 오는 8일 울산광역시 다운2지구에 조성되는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2차)’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청약일정은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후 21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2월 2일~4일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2차)는 다운2지구 B-4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 동, 총7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 84㎡ 단일면적으로, 주택형별 가구수는 △84㎡A 514가구 △84㎡B 120가구 △84㎡C 97가구다.
단지는 지난해 공급된 ‘다운지구 B2블록 우미린 더 시그니처(1차)’에 이은 후속 물량으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로 초기 자금 부담이 줄어들 예정이라고 우미건설은 전했다.
단지 앞에 역사공원, 근린생활시설(용지) 등이 계획됐으며, 다운2지구 내 신설예정인 유치원과 초등학교(중투심 통과, 2028년 개교 계획), 중·고교 부지가 가깝다. 울산-부산간 고속도로, 울산-포항간 고속도로 등 주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주변에 울산외곽순환도로(예정), 다운2지구-성안교차로(예정), 국도14호선(확장 예정) 등의 교통호재가 계획됐고, 인근에는 울산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2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계획)’, '다운혁신융합지구(계획)' 부지가 자리했다.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2차)는 전체 11개동 중 6개동을 정남향으로 배치했으며, 평면설계로는 4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일부 제외)를 도입했다. 가족 구성원에 따른 알파룸 선택, 3면 발코니 등도 구성했다.
단지내에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가 도입되며, 다목적 실내체육관, 실내탁구장, 피트니스클럽, GX룸, 스크린골프연습장, 실내골프연습장 등 스포츠 시설과 실내놀이터, 남여구분 독서실, 북카페 등이 마련된다.
대방건설, 군포대야미지구에 ‘대방 디에트르’ 11월 공급
대방건설이 오는 11월 ‘군포대야미 디에트르 시그니처’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군포대야미 디에트르 시그니처는 군포시에 7년만에 공급되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다. 경기도 군포시 둔대동 일대에 지하3층~지상 최고27층, 6개동, 전용면적84㎡ 단일 타입으로 들어선다. 총640세대 중 569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예정됐다.
단지는 반월호수, 갈치저수지, 수리산도립공원 등에 둘러싸여 있으며 지구내 다수의 공원 부지(계획)가 계획됐다. 대야미지구는 사당역(4호선)까지 약 30분대 접근 가능한 대야미역(4호선)이 인접해 있다. 대야미역을 이용할 경우 추후 GTX-C노선(공사 중)이 지나는 금정역(1호선∙4호선)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도로교통망으로는 지근 거리에 군포IC, 남군포IC가 있다.
지구 내 유·초·중 부지(계획)가 있으며, 산본학원가로 이동이 용이하다. 군포복합물류센터, 군포제일공단, 의왕ICD, 의왕테크노파크 등이 자차 약 10분대 거리에 있다.
단지 내에는 5.1m 광폭거실(일부타입), 4Bay(일부타입)을 비롯해 다양한 평면설계가 적용된다. D라운지와 티하우스 등 입주민 전용 휴게공간과 셔틀버스 무상제공이 예정됐다. 세대 당 주차대수는 1.55대 수준이다.
단지의 경우 건축 밀도를 나타내는 건폐율이 약 12% 수준에 해당해 군포시 내 대다수의 단지 보다 낮아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동간거리는 최장 약 113m로 세대 간 간섭을 최소화할 수 있다.
래미안갤러리, 겨울 시즌 ‘래미안판타집’ 전시 선봬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서 나의 래미안 경험을 주제로 겨울 시즌 전시 ‘래미안 판타집(RAEMIAN FANTA.ZIP)’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전시에선 재생종이를 활용한 달력 만들기, 청소년 교육 아카데미 ‘래미안 건축스쿨’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래미안 판타집’(RAEMIAN FANTA.ZIP) 전시는 크리스마스를 모티브로 했다. 건물을 들어서자마자 ‘판타지 트리’를 볼 수 있고, 크리스마스 장식에 쓰이는 포인세티아가 쏟아지는 공간과 대형미디어아트와 함께 꾸며진 판타지 빌리지 등을 체험할 수있다. 전시는 내년 1월5일까지 운영 예정이다.
사전예약 고객들은 래미안 주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주거체험관’과 홈플랫폼 서비스 ‘홈닉’을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삼성물산의 주요 랜드마크 건축물을 직접 색칠하고 영상에 구현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마이 래미안 시티’도 운영 중이다.
유혜인 래미안갤러리 소장은 “최초를 선도하는 래미안의 브랜드 체험관으로서 브랜드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롯데건설, 수능 수험생 임직원 자녀 격려
롯데건설은 올해 수능을 앞둔 전 임직원 자녀에게 선물박스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선물박스에는 부모님의 응원이 담긴 자필편지와 함께 담요, 핫팩 등 방한용품과 방석, 텀블러, 이어플러그, 안대, 비타민 등 수능 당일과 준비기간 동안 유용하게 사용될 아이템들을 담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부모님의 따뜻한 격려가 수험생 자녀에게 더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해 이런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지금까지 노력해 온 만큼 이번 수능시험에서 만족할 만한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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