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한국마사회,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헌혈증서·기부금 전달
한국마사회는 최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헌혈증서와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달 5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류원상 마사회 경영기획실장이 참석했으며, 20년간 단체 헌혈을 꾸준히 이어온 마사회 임직원들의 헌혈증서 546매와 급여 일부를 공제해 모은 1000만 원의 기부금을 서울대 어린이병원 측에 전했다.
헌혈증서와 기부금은 중증 희귀 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소아완화의료사업과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아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정기환 마사회 회장은 “이번 기부는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자 시작하게 됐다”며 “임직원들이 어린이 건강을 염원하며 손수 모은 만큼 어린이병원에 희망의 씨앗을 뿌려주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코트라, 수출 지원 전시·상담회 성황리 마무리
코트라는 최근 개최한 중소·중견기업 수출 지원을 위한 전시회와 상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국내 원전산업 생태계의 집결지인 경상남도와 함께 국내 기업의 신규 수출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진행됐다.
코트라는 지난 2일부터 이틀간 튀르키예 이스탄불 원전 에너지 박람회인 ‘Nuclear Power Plants VI Expo&X. Summit’에서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와 공동으로 한국관을 운영했다.
이어 4일부터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원전·전력기자재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 해당 행사에는 두산에너빌리티와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 등 경상남도 소재 기업 7개사가 참가했다.
전춘우 코트라 부사장은 “원전산업은 한국의 미래 주요 먹거리 중의 하나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분야”라며 “앞으로 경상남도 등 산업 육성에 힘을 쏟는 지방자치단체와 지속 협력해 원전 수출기업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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