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이윤혁 기자]
전북은행,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시원(COOL) 키트’ 전달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본점 1층 로비에서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2024 시원(COOL) 키트 나눔’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라 온열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폭염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잘 지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이 날 전달식에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진선 사무처장, 전북은행 박성훈 부행장 등이 참석했으며 4,000만원 상당의 ‘시원(COOL) 키트’ 는 도내 지자체를 통해 독거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폭염 취약계층 8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북은행 박성훈 부행장은 “장마철 이후 찾아오는 무더위에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주세계소리축제 ‘개막공연’ 참여자 모집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왕준, 이하 소리축제)가 올해 소리축제 개막공연인 ‘잡색X’를 함께 만들어갈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작품은 공동체장에서 펼쳐지던 임실필봉 풍물굿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이미지와 메시지를 담아 연극적인 방식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풍물굿 속 ‘잡색(杂色)’은 농악 공연에 등장하는 특징적 연희자를 말한다.
2024 소리축제 개막공연에서는 잡색의 존재를 이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들, 나아가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로 확장해 민중을 표현한다.
이를 위해 모집하는 참여자는 50명 내외로, 공연 예술에 관심이 있고 열정과 도전 의식이 있는 만 19세 이상의 전북자치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워크숍과 연습, 리허설, 공연 일정에 모두 참석해야 한다.
신청은 소리축제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고해 19일까지 하면 된다. 이후 30일 개별 연락을 통해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전주세계소리축제는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라감영로, 익산 나바위성당 등에서 열린다.
임실군, 드림스타트 가족과 함께 마술공연 관람
임실군이 지난달 29일 드림스타트 가족 50여 명과 함께 전주 드림팩토리 소극장에서 ‘신비로운 마법의 세계로~상상초월 마술여행’을 관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들에게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새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공연 나들이를 통해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쌓고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양육자 김 모 씨는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휴대폰도 내려놓고 신이 나서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함께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신나게 박수치며 즐겁게 공연을 관람했다”고 전했다.
좌우명 :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가슴 속에 불가능한 꿈을 갖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