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주 김제시장, 민선 8기 2주년 기념 성과 발표…전북자치도 비서실장에 박용석 전 서울본부장 선임 [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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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주 김제시장, 민선 8기 2주년 기념 성과 발표…전북자치도 비서실장에 박용석 전 서울본부장 선임 [전북오늘]
  • 권현정 기자
  • 승인 2024.06.28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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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정성주 김제시장. ⓒ김제시
정성주 김제시장. ⓒ김제시

정성주 김제시장, 민선 8기 2주년 기념 성과 발표

김제시는 정성주 시장이 민선 8기 2주년 반환점을 앞두고 지난 2년간의 성과와 향후 2년의 비전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정 시장은 민선 8기 전반기 대표 성과로 2년 연속 국가예산 1조 원 확보를 꼽았다.

또 △대기업 포함 총 23개 기업과 6883억 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및 일자리 1188개 창출 △합계출산율 전국 4위 기록 △관내 진봉산 망해사의 국가자연유산 명승 지정 등도 성과로 소개했다.

오랜 시간 방치돼 있던 동진강 휴게소와 김제온천 등의 리모델링 진행 사례도 발표됐다.

김제시는 지난 2년간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상 수상 △2024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 등 총 70여 개 부문에서 중앙부처와 외부기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 시장은 향후 2년간 △전북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 △김제상공회의소 설립 △스마트팜 혁신밸리 시즌2 사업 추진 △도시재생사업 추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사업 대응 등에 나설 계획이다.

전북자치도 비서실장에 박용석 전 서울본부장 선임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7일 박용석 전 전북자치도 서울본부 본부장(57)이 비서실장에 임명됐다고 28일 밝혔다.

박 실장은 당직자, 국회의원 보좌관, 국회 사무처 정책연구위원 등 다양한 보직을 거치며 30여 년 정치권에서 활동한 인물이다.

김관영 전북자치도 도지사와는 지난 경선 당시 김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정책부본부장을 맡으며 인연을 맺었다. 당선 후엔 도지사직 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박 실장의 발탁 배경으로는 서울본부장 당시 특별자치도법 국회 통과에 결정적 역할을 한 점 등이 꼽힌다.

도 관계자는 "도정을 보다 안정적으로 이끌어 나갈 적임자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순창군, 용궐산 자연휴양림에 ‘맨발걷기 좋은 길’ 조성

순창군은 용궐산 자연휴양림에 '맨발걷기 좋은 길'을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용궐산의 하늘길은 연간 10만 명이 찾는 순창군 대표 관광지지만, 경사가 가파르고 많은 수의 돌계단이 자리하고 있어 노약자나 체력이 약한 방문객들에게는 문턱이 높았다.

이에 순창군은 약 1km의 맨발걷기 좋은 길과 쉼터(마당), 세족장 2개소, 먼지털이기, 어린이 놀이공간 등을 조성해 문턱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의 문화관광자원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총 사업비 5억 원이 투입된다. 이달 착공해 오는 12월 완공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순창을 찾아와 힐링과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유·화학·에너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해파리처럼 살아도 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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