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오는 21일 11시에 숙박·음식 결합된 ‘여름휴가 상품’ 선봬
전북은행 ‘씨드모아’, 3.4% 금리 이벤트 연장…오는 8월 31일까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강수연 기자]
고창군, 삼성전자 유치…‘전북 최초’
고창군에 삼성전자가 들어온다. 전북특별자치도 내 삼성전자 유치 첫 사례다.
20일 고창군에 따르면, 군은 삼성전자와 업무협약(MOU)에 이어 분양계약까지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삼성전자 유치는 고창뿐만 아닌 전북도민 모두의 숙원사업이었다”면서 “세계 초일류 기업의 고창시대가 눈앞에 다가왔다”고 했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 4월 3일 삼성전자와 신활력산업단지 5만5000평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는 고창신활력산업단지 18만1625㎡(축구장 25개 규모)를 매입해 자동화 기술이 접목된 첨단 물류센터를 건립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업계 대장주 기업들의 잇따른 투자로 고창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알려지고 있다”며 “앞으로 고창군이 비즈니스 파트너로 손색이 없도록 더욱 알차게 기업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진안군, 진안고원몰서 ‘여름휴가 상품’ 출시
진안군은 직영 온라인 쇼핑몰 ‘진안고원몰’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21일 11시 네이버스마트스토어 쇼핑 라이브에서 숙박과 음식이 결합된 상품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진안고원몰 내 체험관광상품 입점을 기념해 특별히 외사양마을 야외현장 진행을 통해 진안의 아름다운 풍경을 소비자에게 전달하면서 ‘외사양마을(마이산에코타운)’의 평일 숙박권을 판매한다.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돼지고기를 찾는 소비자를 겨냥, 진안군의 특산물인 흑돼지(무진장축협 마이돈포크)와 흑돈소시지(꾸지뽕)가 결합된 바비큐세트도 준비했다.
방송은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하며, 방송 중에만 외사양마을(마이산에코타운) 평일 숙박권 30%·바비큐세트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김남수 진안군 농축산유통과장은 “이번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상품 판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숙박·체험상품 판매를 통해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관광객에게 진안의 매력을 선물하겠다”고 했다.
‘하루만 맡겨도 이자 준다’…전북은행, 파킹통장 2종 인기몰이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지난해 말 선보인 ‘씨드모아 통장’의 3.4% 금리 이벤트를 오는 8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첫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기본금리 2.8%에 우대금리 0.6%를 더해 최고 연 3.4%의 금리를 제공하는 행사다. 달러로 예치가 가능한 ‘JB글로벌 외화 보통예금’은 최고 연 4.5%의 금리로 가입이 가능하다.
두 상품 모두 파킹통장 성격으로, 하루만 맡겨도 정기예금 수준의 이자를 받을 수 있어 주식과 부동산시장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여유자금을 관리하는 좋은 선택지로 자리잡고 있다고 전북은행 측은 설명했다.
특히 예·적금 상품의 경우 해당 조건을 충족해야만 받을 수 있는 우대상품이 많은 반면, 씨드모아 통장은 이벤트 우대 기간 내에 최고 3.4%, 우대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2.8%의 기본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예치한도에 제한이 없고 추가거래 조건 없이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파킹통장의 가장 큰 매력”이라며 “재테크에 관심은 많지만 실천이 어려운 고객들은 자금관리의 시작을 파킹통장으로 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했다.
좌우명 : Hakuna mata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