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산성역 헤리스톤 분양…DL이앤씨, ESG교육 [건설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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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산성역 헤리스톤 분양…DL이앤씨, ESG교육 [건설오늘]
  • 정승현 기자
  • 승인 2024.05.28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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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전기차 활용 전력중개거래 연구개발 착수
LH, 수도권 100호이상 신축 매입임대주택 설명회 개최
롯데건설, 가족과 함께 현충원 봉사활동 진행
박종호 삼표산업 수석, 건축시공학회 기술상 수상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승현 기자]

‘SDV 연계 V2G 활용한 VPP 서비스 구조’ 개념도. ⓒ사진제공 = 현대건설
‘SDV 연계 V2G 활용한 VPP 서비스 구조’ 개념도. ⓒ사진제공 = 현대건설

현대건설, 전기차 활용 전력중개거래 연구개발 착수

현대건설은 메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기차를 활용한 전력중개거래 생태계 조성’ 연구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공고한 ‘2024년도 1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 공모’에서 ‘에너지수요관리 핵심기술개발’ 품목의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주관사로 선정됐다. 이를 계기로 현대건설은 현대자동차·기아를 비롯해 전기차 및 충·방전소 실증 설비를 제공할 수 있는 국내 기관 15곳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전기차 수요자원화를 위한 양방향 충·방전 플랫폼 기술(V2G) 개발’ 업무협약을 지난 22일 체결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소프트웨어로 하드웨어를 제어하는 자동차(SDV)를 연계한 V2G기술로 전기차 배터리 자체를 에너지 저장장치(ESS)처럼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과제를 제안했다. 현재 운송수단으로 활용되는 전기차에 배터리 방전기능을 추가해 전기를 저장할 수 있는 전기차 배터리를 선보이겠다는 구상이다.

이 기술은 ESS의 기능 일부를 대체해 향후 신재생에너지 발전원의 간헐성 문제를 해결하는 등 전력 공급·수요 부족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에너지 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인다는 장점도 있다.

이번 실증연구를 위해 컨소시엄은 정부로부터 약 200억원을 지원받고 민간 부담금까지 포함해 약 38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한다. 2028년까지 4년간 1500기 이상의 충·방전기를 설치해 V2G 실증을 수행한다.

이밖에 컨소시엄은 관련기술을 구현하기 위해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고 전기차 소유주를 참여시키기 위해 현대차그룹의 소프트웨어 중심 자체 진화형 모빌리티 SDV를 제시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V2G 기술은 현대건설이 추구하는 가상발전소(VPP)사업의 핵심 분산에너지자원이 될 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그룹이 추구하는 SDV의 가치를 한층 더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산성역 헤리스톤 조감도. ⓒ사진제공 = 대우건설
산성역 헤리스톤 조감도. ⓒ사진제공 = 대우건설

대우건설, 산성역 헤리스톤 6월 분양 예정

대우건설은 경기 성남시 산성동 일대 산성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산성역 헤리스톤’을 오는 6월 선보일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산성역 헤리스톤은 지하 6층 ~ 지상 최고 29층 45개동, 3487가구중 2~4블록 122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블록별 가구수는 △2블록 전용 46~84㎡ 510가구 △3블록 전용 59~74㎡ 303가구 △4블록 59~99㎡ 411가구다. 단지 시공은 대우건설과 GS건설, 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이 맡았다.

단지가 들어서면 기존에 공급된 대형 건설사 아파트 8800여가구와 함께 산성역 일대에 1만2000여가구 규모의 주거단지가 들어선다. 이외에도 수정구와 중원구 일원 19곳에서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복정1지구도 개발중이다. 단지 인근에는 산성역이 자리하며, 바로 옆에 단대공원과 영장근린공원 등이 있다. 

산성역 헤리스톤 견본주택은 6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 예정시기는 2027년 12월이다.

 

수도권 100호 이상 신축 매입임대 공사비 연동형 건물 매입기준 설명회 포스터. ⓒ사진제공 = LH
수도권 100호 이상 신축 매입임대 공사비 연동형 건물 매입기준 설명회 포스터. ⓒ사진제공 = LH

LH, 수도권 100호이상 신축 매입임대주택 설명회

LH는 오는 31일 경기 성남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수도권 100호 이상 신축 매입임대 공사비 연동형 건물 매입기준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4월 진행된 주택매입 사업설명회의 연장선으로, 수도권 100호 이상 신축 매입임대주택을 대상으로 새롭게 시범 적용되는 매입가격 산정 기준 등을 상세히 설명하는 자리다.

설명회는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되며 △공사비 연동형 매입가격 산정 방안 △외부기관의 공사비 검증방안 △‘24년 설계·시공 가이드 라인 주요사항 소개 및 Q&A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LH는 설명회에서 지난주 개정된 ’설계·시공 가이드라인‘에 관해 상세히 소개한다.

공사비 연동형 산정방식은 그간 감정평가(토지·건물)로 매입가격을 산정하던 데서 벗어나, 골조부터 마감재까지 실제 건물의 설계품질과 물가변동에 따라 적정 건물 공사비를 책정하는 방식이다. LH는 지난 23일부터 LH청약플러스에 수도권 100호 이상 신축 매입임대주택을 대상으로 건물 공사비 연동형 산정방식을 적용하는 공고를 진행하고 있다.

고병욱 LH 주거복지본부장은 “물가 상승 등 공사비 변동 요인이 고려된 합리적 매입가격을 제시함으로써 고품질 매입임대주택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우수한 시공 능력을 보유한 모든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DL이앤씨 CI. ⓒ사진제공 = DL이앤씨
DL이앤씨 CI. ⓒ사진제공 = DL이앤씨

DL이앤씨, 全직원 대상 ESG 교육 실시

DL이앤씨는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ESG 기초 개념부터 실행 및 대응 노하우를 체득시키기 위해 공급망 실사,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Scope 3(기업의 직접 통제 범위 밖에 있는 간접 탄소 배출) 등 최신 이슈와 사례를 전달했다.

DL이앤씨는 세계적 ESG 경영기조로 빠르게 변화하는 업무환경에 대비해 직원들의 ESG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DL이앤씨는 ESG경영을 본격화한지 3년차를 맞아 기업 전반적인 부분에서의 ESG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DL이앤씨 직원이라면 반드시 ESG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는 게 기본 방침”이라며 “ESG 경영 내재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창출하는 ESG 혁신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샤롯데 봉사단이 봉사활동 후 현충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이 봉사활동 후 현충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롯데건설

롯데건설, 가족과 함께 현충원 봉사활동 진행

롯데건설은 자사의 ‘샤롯데 봉사단’이 현충일을 앞두고 지난 25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단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으로 이루어진 70명의 ‘샤롯데 봉사단’이 참여해 진행됐다. 봉사단에는 올해까지 12년간 18회에 걸쳐 1138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참배를 하고 위패봉안관을 관람했다. 이어 자매결연을 맺은 24번 묘역에서 석재 화병 옮기기, 헌화 및 비석 닦기, 태극기 꽂기 등 묘역 단장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이 끝난 후에는 현충원 내 전시관에서 유품과 사진을 관람하는 등 추모 시간을 가졌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이한승 한국건축시공학회장과 박종호 삼표산업 S&I Center 수석이 한국건축시공학회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삼표산업
왼쪽부터 이한승 한국건축시공학회장과 박종호 삼표산업 S&I Center 수석이 한국건축시공학회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삼표산업

박종호 삼표산업 수석, 건축시공학회 기술상 받아

삼표산업은 지난 23일 한국건축시공학회 주최로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2회 한국건축시공학회상’ 시상식에서 박종호 S&I센터 수석이 기술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건축시공학회상 기술상은 건축시공 분야에서 창조성을 발휘해 기술을 개발하는 등 건축산업 현장의 안전과 품질 개선을 위해 탁월한 공적을 낸 자를 선정해 수여한다.

박종호 수석은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고객사의 수요를 반영한 특수콘크리트 기술을 개발하는 등 건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박 수석은 삼표산업에서 콘크리트 연구 개발과 품질 향상 등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박 수석은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다양한 제품에 대한 품질 경쟁력을 끊임없이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콘크리트 품질 향상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有備無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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