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창립기념 헤리티지 캠페인 영상 공개…KR산업, 세종포천고속道 휴게소 수주 [건설오늘]
스크롤 이동 상태바
현대건설, 창립기념 헤리티지 캠페인 영상 공개…KR산업, 세종포천고속道 휴게소 수주 [건설오늘]
  • 정승현 기자
  • 승인 2024.05.24 18: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부건설, 전국 현장 일일 안전순찰제도 시행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승현 기자]

현대건설 헤리티지 캠페인 영상 가운데 1947년 보스톤 마라톤 대회 우승과 현대토건사 설립 기사가 함께 담긴 신문 그래픽 장면. ⓒ사진제공 = 현대건설
현대건설 헤리티지 캠페인 영상 가운데 1947년 보스톤 마라톤 대회 우승과 현대토건사 설립 기사가 함께 담긴 신문 그래픽 장면. ⓒ사진제공 = 현대건설

현대건설, 창립기념 헤리티지 캠페인 영상 공개

현대건설이 창립기념일을 맞아 공식 유튜브에 ‘현대건설이 나아갈 길: 가장 위대한 도전(HYUNDAI E&C’s WAY: The Greatest Challenge)’ 영상을 공개하고 헤리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25일 창립기념일을 맞는 현대건설이 시대적 이슈와 자사의 역사를 연결해 한 편의 도전 서사를 구성했다. 1947년 한국인 최초로 세계대회 신기록을 세운 서윤복 선수의 쾌거를 현대건설의 창립과 연결하고, 1958년 인공위성 발사를 ‘한강의 기적’ 신호탄인 한강인도교 복구공사와 한 프레임에 담는 식이다.

캠페인 영상에는 정주영 선대회장의 ‘나의 경영철학’을 주제로 한 특강 멘트가 육성으로 삽입됐다. 또한 다양한 뉴스와 기록 자료들을 통해 대한민국 최초 해외건설 진출, 국토의 1%를 넓힌 서산간척공사, 사막과 극지를 오가는 프로젝트 등을 보여주며 현대건설의 77년 역사를 설명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최근 많은 기업들이 레트로 트렌드를 반영한 헤리티지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지만 오랜 전통성에 그 기업만의 스토리가 덧입혀질 때 진정한 헤리티지가 전달된다”며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 성장을 견인한 현대건설의 역사와 ‘새로운 가능성을 향한 도전’을 강조한 故 정주영 선대회장의 창업정신을 함께 표현해 그 울림을 깊이 있게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세종포천고속도로 처인휴게시설의 조감도. ⓒ사진제공 = 계룡건설
세종포천고속도로 처인휴게시설의 조감도. ⓒ사진제공 = 계룡건설

KR산업, 세종포천고속도로 ‘처인휴게시설’ 수주

계룡그룹 계열사 KR산업은 지난 23일 세종포천고속도로의 첫 번째 관문 휴게소 ‘처인휴게시설’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처인 휴게시설은 연면적 7946㎡ 규모의 상공형 휴게시설로 올 11월 말 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개장한다. 계룡그룹은 한국도로공사가 낸 이번 휴게시설 입찰에서 로봇서비스, 미래형 편의점 등 첨단화된 운영체계와 프리미엄 식당가, 높은 수준의 인테리어안 제시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계룡그룹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향후 15년의 운영 기간 연평균 925억원, 총액 1조3875억원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계룡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40여년간 오랜 고속도로 휴게시설 운영 경험에서 나오는 운영철학과 고급 서비스 제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고객에게 최상의 휴게공간과 경험을 제공하여, 휴게시설 운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동부건설 현장 임직원들이 안전구호를 외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 동부건설
동부건설 현장 임직원들이 안전구호를 외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 동부건설

동부건설, 전국 현장 일일 안전순찰제도 시행

동부건설은 이달부터 자사의 전국 현장에서 일일 안전순찰제도를 강화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장 안전순찰 인원은 오전과 오후로 편성돼 현장 곳곳을 수시로 교대 순찰하고, 지적사항에 관한 시정 결과를 작성해 현장 직원들과 공유한다. 또한 매일 공정 및 노사합동 안전점검회의를 실시하고, 아침마다 안전조회도 주관한다.

이와 함께 동부건설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전국의 전 현장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현장 안전점검 비상사태 훈련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작업중지와 근로자 대피, 위험요인 제거 등 대응 조치 △중대산업재해 피해자 구호 조치 △추가피해 방지 조치 등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안전이 곧 경쟁력이라는 신념으로 임직원이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해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며 “철저한 안전보건 법규 준수와 시스템 최적화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有備無患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