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광운대역세권 개발…삼표산업, 맞춤형 몰탈 출시 [건설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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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광운대역세권 개발…삼표산업, 맞춤형 몰탈 출시 [건설오늘]
  • 정승현 기자
  • 승인 2024.05.22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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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운정자이 퍼스트시티 상가 분양예정
현대ENG, 굿윌스토어와 사내 팝업스토어 운영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승현 기자]

22일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특별시, 노원구와 함께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으로 광운대역 물류 부지를 동북권 신생활·지역경제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사진 왼쪽부터 오승록 노원구청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HDC현대산업개발
22일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특별시, 노원구와 함께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으로 광운대역 물류 부지를 동북권 신생활·지역경제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사진 왼쪽부터 오승록 노원구청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HDC현대산업개발

HDC현산-서울시·노원구, 광운대역세권 개발 MOU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특별시 및 노원구와 함께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으로 광운대역 물류 부지를 동북권 신생활·지역경제 거점으로 조성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오승록 노원구청장,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와 기관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 일대 철도시설 용지 약 15만㎡에 미래도시 비전과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HDC현대산업개발의 4조5000억원 규모의 복합개발프로젝트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사업부지에 들어설 프라임 오피스, 고급호텔, 주거단지와 쇼핑몰 가운데 일정 부분을 분양·매각하지 않고 지역사회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분양을 기반으로 하는 정형화된 수익모델을 넘어 운영까지 아우르는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공공기여 등 사전협상 결과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현대산업개발은 강조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사업부지에 공공기숙사와 도서관, 청년커리어센터, 문화체육센터 등을 조성한다. 아울러 현재 철도시설로 인해 동서로 단절된 광운대역 주변을 연결하는 과선교와 입체 보행교를 세우고, 경춘선 숲길 공원 등도 만들 계획이다.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서울시와 노원구 그리고 현대산업개발이 동북권 지역발전의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손을 맞잡아 의미 있는 날”이라며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의 성공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미래형 복합개발의 모델을 제시하는 한편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이 동북권의 새로운 경제거점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표산업이 지난 20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S&I 센터에서 고객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삼표산업 몰탈 신규 런칭제품 기술 세미나’를 열면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 삼표그룹
삼표산업이 지난 20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S&I 센터에서 고객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삼표산업 몰탈 신규 런칭제품 기술 세미나’를 열면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 삼표그룹

삼표산업, 고객 맞춤형 몰탈 15종 출시

삼표산업은 지난 20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S&I 센터에서 ‘삼표산업 몰탈 신규 런칭제품 기술 세미나’를 열고 고객 수요를 반영한 몰탈사업부의 신제품 15종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지속적 기술 연구로 고성능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기 위해 출시됐다. 신제품 주요 항목으로는 △타일 마감용 제품 △수지미장 몰탈과 몰탈접착증강제 △타일압착(난방, 벽체용) △타일본드(아크릴) △타일용 에폭시 △혼화제(견출용, 미장용) 등으로 제품군이 총 30여종으로 확대됐다. 

삼표산업은 세미나에 초청한 고객사에 신제품 15종의 출시 스토리를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런칭제품중 수지미장(SR-F), 타일줄눈 외장(ST-2102), 타일시멘트 난방용(ST-110), 타일접착제 삼표 블루픽스 프로(ST-311) 등 4개 제품을 직접 시연했다.

회사 관계자는 “삼표산업만의 독자적인 기술을 앞세워 기존 제품의 성능을 한층 높이는 동시에 차별화된 서비스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운정자이 퍼스트시티의 단지 내 상가 투시도. ⓒ사진제공 = GS건설
운정자이 퍼스트시티의 단지 내 상가 투시도. ⓒ사진제공 = GS건설

GS건설, ‘운정자이 퍼스트시티’ 단지상가 6월 분양

GS건설은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에 건설한 ‘운정자이 퍼스트시티’의 단지 내 상가를 오는 6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상가는 1층 2개동, 전용면적 35~76㎡ 17실 규모로 이뤄진다.

운정자이 퍼스트시티는 920가구 규모로 지어졌으며 오는 9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군인공제회 가 사업을 시행해 군인공제 회원 등에게 우선 공급됐다.

단지 내 상가는 운정신도시 내 ‘항아리 상권’에 자리해 운정자이 퍼스트시티 920가구와 해오름마을(다율동) 일대 배후수요가 있을 것으로 GS건설은 기대하고 있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독점 항아리 상권 입지에 단지 입주민 뿐만 아니라 수변공원 이용객을 고정 수요로 흡수 가능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상가”라며 “필수 근린생활시설 이외에도 교습소나 카페 등의 다양한 업종 입점이 가능한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책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21일 현대엔지니어링 계동 본사에 마련된 굿윌스토어 팝업스토어에서 임직원과 지역민들이 물품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제공 = 현대엔지니어링
지난 21일 현대엔지니어링 계동 본사에 마련된 굿윌스토어 팝업스토어에서 임직원과 지역민들이 물품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제공 =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 굿윌스토어와 사내 팝업스토어 운영

현대엔지니어링은 밀알복지재단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와 손잡고 사내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21~22일 본사 옥외 주차장에 마련되며 ‘굿윌스토어 일산점’의 물품을 임직원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굿윌스토어의 장애인 직원이 팝업스토어에서 직접 물품을 판매하한다. 발생한 수익금은 모두 굿윌스토어 직원의 급여로 사용된다.

굿윌스토어는 ‘자선이 아닌 기회를’이라는 사명으로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자립 기반을 마련해주는 직업재활시설이다. 기증품 수거부터 분류, 가공, 포장, 판매 등 모든 과정에 중증장애인 근로자가 직접 참여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7년부터 밀알복지재단과 손을 잡고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바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임직원과 지역주민들이 직접 굿윌스토어의 제품을 구매해보고, 굿윌스토어의 긍정적인 영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 창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有備無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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