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무능·무도…칠십 평생 이렇게 못하는 정부는 처음”
“민생 너무 어렵다…눈 떠보니 후진국이라는 소리도 들려”
“우리 정치 혹독한 겨울…총선 통해 진정한 봄 이뤄내야”
“민생 너무 어렵다…눈 떠보니 후진국이라는 소리도 들려”
“우리 정치 혹독한 겨울…총선 통해 진정한 봄 이뤄내야”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돌아왔다. 문 전 대통령은 최근 부산·울산·경남 지역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 지원에 나서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여야는 문 전 대통령의 등판이 선거 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1일 경남 양산갑 이재영 후보와 경남 양산 물금읍 벚꽃길을 방문한 자리에서 윤석열 정부를 직접적으로 비판했다.
“지금 정부가 너무 못 한다. 정말 무지하고 무능하고 무도하다. 칠십 평생에 이렇게 못하는 정부는 처음 본다. 이번에 꼭 우리 민주당, 조국혁신당, 새로운미래 등 야당들이 함께 좋은 성적을 거둬서 정말 이 정부가 정신을 차리도록 해줘야 할 것 같다.”
2일에는 울산을 찾아 다시 한 번 날 선 비판을 내뱉었다.
“정말 민생이 너무 어렵다. 눈 떠보니 후진국이라는 소리도 들린다. 칠십 평생 이렇게 못하는 정부는 처음 본다. 우리 정치가 너무 황폐해졌다. 막말과 독한 말들이 난무하는 아주 저질의 정치로 전락했다.”
4일에도 경남 창원에서 지원 유세를 하며 윤석열 정부에 대한 혹평을 이어갔다.
“우리나라 정치는 아직도 혹독한 겨울이다. 민생이 너무 어렵다. 여러모로 대한민국이 퇴행을 하고 있는데, 이번 총선을 통해 정말 대한민국의 진정한 봄을 이뤄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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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대통령실 출입)
좌우명 : 인생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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