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KOGAS 걸음 기부 캠페인’ 시행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신용보증기금-인천시-신한은행, ‘매출채권보험 보험료지원’ 맞손
신용보증기금은 인천광역시, 신한은행과 함께 ‘매출채권보험 보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3高(고물가·고금리·고환율) 복합위기 등 대내외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연쇄도산 방지와 판로확대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인천광역시에 소재하는 보험대상업종 영위 중소기업이며 신보는 가입 보험료의 10%를 할인한다.
인천광역시는 기업당 최대 400만 원 한도로 보험료의 60%를 지원하고, 신한은행은 기업당 최대 450만 원 한도로 보험료의 20%를 추가 지원해 인천광역시 소재 중소기업은 총 80%의 보험료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출채권보험은 신보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업무를 수탁받아 운용하는 공적 보험제도다.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 판매한 후, 거래처로부터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면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해준다.
최원목 이사장은 “이번 인천광역시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신보와 신한은행은 중소기업의 매출채권보험 비용부담 완화와 안정적 경영활동을 위해 지원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중소기업의 위기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전력, ‘제10차 장기 송변전설비계획’ 최종 확정
한국전력은 국가 에너지 안보 확립을 위한 안정적 전력계통 구축을 목표로 수립한 ‘제10차 장기 송변전설비계획’이 산업부 제282차 전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8일 밝혔다.
해당 계획은 2022년부터 2036년까지 15년간의 장기 계획으로,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전력수급 전망과 송변전설비 확충기준에 따라 수립됐다.
이번 계획을 통해 한전은 △유연하고 안정적인 전력망 구축을 위해 계절과 시간대별 시나리오 기반의 설비계획을 도입 △지역간 전력융통망 보강을 통해 원전, 재생에너지 등 무탄소전원을 적기에 연계 △기존 전력설비의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신기술과 전력망 건설 대안기술(NWAs, None-Wire Alternatives)을 확대해 전력계통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계획이 국가 첨단전략산업의 적기·안정적인 전력공급에 기여하고, 향후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전력인프라를 마련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시급하고 중대한 과제”라며 “어려운 재무여건 하에서도 이번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 ‘KOGAS 걸음 기부 캠페인’ 시행
한국가스공사는 오는 7월 7일까지 ‘국민과 함께하는 KOGAS 걸음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걸음기부 캠페인은 가스공사가 국민과 임직원들의 일상 속 걸음을 모아 소외계층 이웃을 지원하고 정부 탄소 저감 정책에 동참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해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가스공사는 올해 소외 이웃을 보다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걸음 기부 목표를 지난해 1억보에서 올해 1억5000보로 높였다. 이를 달성하면 국민과 임직원 투표를 통해 선정한 기부사업 3건에 각 5000만 원씩 총 1억 5000만 원을 기부할 계획이다.
기부금 재원은 가스공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온누리펀드’를 활용하게 된다.
이번 캠페인은 전 국민 누구나 스마트폰 어플 ‘포아브’를 통해 ‘한국가스공사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기부사업 선정 또한 국민 참여로 선정할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온누리 펀드가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걸음 기부로 모인 정성이 곳곳에 따뜻한 기운을 전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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