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도지사, 탄핵안 가결 주요 현안 긴급점검회의
전북자치도는 15일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의결에 따른 도지사 주재 주요 현안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통령 탄핵에 따른 대응을 위해 민생경제 영향 최소화, 지역 안정화 추진, 메가프로젝트사업 발굴, 올림픽 유치, 대광법 개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도는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소비·투자·수출·고용·물가 등 민생경제 전반에 대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예상되는 도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에 대해 필요한 지원을 해간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안정화를 위해 기관 및 사회단체와의 긴밀한 소통을 지속하며, 도민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해결해 나가고, 중앙정부와 시·군 등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정책방향을 신속히 파악하고 공동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김관영 지사는 “탄핵정국 속에서 불안해 하고 있는 도민들에게 안정감을 주어야 한다”며 “민생안정을 도정의 중심에 두고 도민들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흔들림없이 대응해 나가줄 것”고 강조했다. 또 “어려운 시기가 오히려 전북의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변화무쌍한 현재의 정국을 예의주시하며 시의적절하게 대응 해줄 것”을 지시했다.
장수군 장수읍,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기탁 잇따라
장수읍 이장단협의회는 10일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2일에는 장수읍 자율방재단(단장 이현철)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성금 5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나눔을 실천했다.
이현춘 회장은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달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마을 주민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구심체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수박’ 2024 명품수박 아카데미 수료식 성료
고창군이 지난 12일 ‘2024 명품수박 아카데미’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2024 명품수박 아카데미’는 9월27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10회 30시간의 교육 과정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전문강사를 초빙해 최고품질 수박 생산 재배기술, 농부의 철학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명품수박 아카데미 수료생들은 “고창수박 지리적표시 등록과 함께, 고창수박의 발전방향을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수박 명품화 추진전략을 내실있게 추진해 전국 제일의 수박 브랜드 명성을 유지 하겠다”며 “이번 명품수박 아카데미 수료식이 고창수박 명품화 시작의 첫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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