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보험, 가족돌봄공제 판매…동양생명, 치매간병보험 출시 [금융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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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보험, 가족돌봄공제 판매…동양생명, 치매간병보험 출시 [금융오늘]
  • 우한나 기자
  • 승인 2024.08.09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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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전국 52개 사회복지기관 지원
삼성화재, 콜센터 대리안내 제도 시행
교보생명, 우수고객 초청 ‘노블리에 콘서트’
신보, 2024 하반기 전국본부점장회의 개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우한나 기자]

무배당 MG 가족돌봄공제 포스터 이미지. ⓒ새마을금고중앙회
무배당 MG 가족돌봄공제 포스터 이미지. ⓒ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보험, 가족돌봄공제 판매

MG새마을금고보험이 ‘무배당 MG 가족돌봄공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5일 출시된 무배당 MG 가족돌봄공제는 초고령화시대 진입에 따라 장기요양등급진단금 및 재가·시설급여금 및 간병인사용입원급여금,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비용 담보를 탑재한 고객 맞춤형 상품이다.

주계약에서는 1~2등급 장기요양판정에 따른 급여금을 지원하며 주요 보장으로는 간병인사용입원 및 욕창, 대상포진 등 시니어주요질환보장과 그밖에 입원·수술까지 지원한다.

최대가입금액 가입 시 △장기요양판정(1~2등급) 급여금 최대 3000만원 △간병인사용 질병·재해 일당(180일 限) 최대 일반병원 15만원·요양병원 4만5000원, 간호간병통합입원 일당(요양병원 제외) 최대 4만5000원까지 보장된다.

또한 가입고객 대상으로 예방관리 차원의 건강상담·병원예약, 간호사 병원 동행, 간병인 지원, 위치추적기 제공 등이 가능한 헬스케어서비스를 최대 20년간 제공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회원들의 건강한 노후준비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MG새마을금고 보험은 고객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상품 출시와 더불어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회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동양생명이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무)수호천사치매간병은동양생명보험’을 출시했다. ⓒ동양생명
동양생명이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무)수호천사치매간병은동양생명보험’을 출시했다. ⓒ동양생명

동양생명, 치매간병보험 출시

동양생명(대표이사 이문구)이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치매간병보험 대비 특약 및 가입가능나이, 보장기간 등을 확대하며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무)수호천사치매간병은동양생명보험’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사망보장을 주계약으로 하는 이 상품은 24종의 다양한 특약을 통해 치매·간병 관련 종합적인 보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장기요양 판정에 따라 매년 피보험자가 생존 시 생활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생활자금특약을 신설했다. ‘(무)장기요양생활자금특약D(종신지급)’ 가입 시 장기요양 판정 이후 매년 생존 시 매월 장기요양에 따른 생활자금을 지급한다.

또한 ‘(무)장기요양재가급여보장특약D’을 신설해 1~5등급 장기요양상태로 판정받고 재가급여를 이용했을 경우 이용 1회당 월 1회에 한해 보장하며 ‘(무)장기요양시설급여보장특약D’을 통해 1~5등급 장기요양상태로 판정받고 보험기간 이내 시설급여를 이용했을 때도 이용 1회당 월 1회 보장한다.

아울러 중증치매상태 및 중등도이상치매상태는 물론 경증 장기요양상태(1~5등급)인 경우에도 ‘(무)보험료납입면제특약D’을 통해 추가적인 보험료 납입 없이 보장받을 수 있게 했다.

이 상품은 표준형, 해약환급금 미지급형, 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으로 구성됐으며 가입가능나이도 기존 최대 75세에서 최대 80세까지로 확대했다. 납입기간은 10·15·20·30년, 보험기간은 90세만기·95세만기·종신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치매간병보험 대비 보장기간 및 가입가능나이를 확대했으며 세분화한 특약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며 “치매의 경우 특히나 고연령에서 많이 발견되고 간병에 많은 부담이 요구되는 질병인 만큼 이번 상품을 통해 안정적인 노후를 보장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DB손해보험 송민호 상무(왼쪽에서 세 번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신정원 본부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함께 참여한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DB손해보험
DB손해보험 송민호 상무(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신정원 본부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함께 참여한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DB손해보험

DB손보, 전국 52개 사회복지기관 지원

DB손해보험(대표이사 정종표)이 지난 8일 서울시 강남구 DB손해보험 본사 사옥에서 초록우산(회장 황영기)과 함께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나눔봉사’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사랑나눔봉사는 초록우산과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영업가족 중심의 지역사회 특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설계사로 구성된 전국 프로미 PA봉사단과 사회복지기관이 일대일로 매칭되어 봉사활동 및 프로그램 지원을 진행한다.

8월부터 12월까지 전국 52개의 프로미 PA봉사단 및 임직원이 자매결연된 복지기관에서 시설 개보수, 주거환경 개선, 체험 프로그램 지원 등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프로미 PA봉사단은 코로나19로 대면봉사활동이 중단됐을 때도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책가방 레인커버 제작활동 등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했으며 2022년부터 대면봉사활동을 재개한 이후 2년간 1369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전국의 복지기관들과 함께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화재 콜센터 내부 모습. ⓒ삼성화재
삼성화재 콜센터 내부 모습. ⓒ삼성화재

삼성화재, 콜센터 대리안내 제도 시행

삼성화재가 고령 금융소비자를 위한 ‘콜센터 대리안내 제도’를 시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콜센터 대리안내 제도는 보험 이해도가 낮은 고령 금융소비자의 콜센터 상담 시 보험용어로 인한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한 제도다.

만 65세 이상 고객이면 누구나 삼성화재 콜센터에 전화해 배우자, 자녀, 사위, 며느리 중 1인을 대리인으로 지정 가능하다. 최초 1회 등록 시 최대 1년까지 지정된 사람이 대신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지정 대리인이 상담한 내용은 계약자에게 문자로 안내된다.

지정된 대리인은 보장 내역, 입출금 내역, 담당 설계사 등 계약 관련 기본 사항을 대신 안내받을 수 있다. 다만 계약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계약해지, 계약변경, 보험금 수령, 대출 등은 이용이 불가하다.

콜센터 대리안내 제도는 작년 8월 삼성화재가 금융위원회 옴부즈만에 제안하면서 논의가 시작됐다. 이후 감독기관의 검토를 거쳐 올해 6월30일 보험업계 ‘고령금융소비자보호 가이드라인’에 해당 내용이 신설되면서 제도화됐다.

제도 시행에 맞춰 삼성화재는 콜센터 시니어전담팀을 중심으로 고령층 고객들에게 본 제도를 적극 안내해 고령층 고객 상담서비스에 활용하고 있다.

삼성화재 소비자정책팀 곽승현 상무는 “최근 유병자 보험 시장이 활성화되고 고객이 증가하면서 보험을 어려워하는 고령층 고객들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콜센터 대리안내제도를 적극 활용해 고령층 고객들이 보험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정명훈(사진 가운데)이 지난 7일 교보생명 창립 66주년을 맞아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교보 노블리에 콘서트’에서 관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교보생명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정명훈(사진 가운데)이 지난 7일 교보생명 창립 66주년을 맞아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교보 노블리에 콘서트’에서 관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교보생명

교보생명, 우수고객 초청 ‘노블리에 콘서트’

교보생명이 창립 66주년을 맞아 지난 7~8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우수고객 4000여명을 초청해 ‘2024 교보 노블리에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는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무대에 올랐으며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공연 1부에서는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3번을 선보였다. 정명훈은 오케스트라 지휘와 동시에 피아노를 직접 연주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2부에서는 브람스가 남긴 네 편의 교향곡 중 마지막 작품이자 필생의 역작인 브람스 교향곡 제4번을 협연했으며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큰 호응으로 화답했다.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이틀 연속 콘서트에 참석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직접 곡을 소개하는 등 고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신 의장은 “교보생명 창립 66주년을 맞아 고객님들의 한결같은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교보 노블리에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콘서트가 여러분께 휴식과 활력을 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예술문화 마케팅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지휘자 정명훈과 함께 주요 대도시에서 노블리에 콘서트를 진행하며 클래식 음악 저변 확대와 예술문화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총 6회에 걸쳐 노블리에 콘서트를 진행해 9000여명의 고객을 초청한다. 지난 3월 부산과 대구, 5월 광주에서 각 한 차례씩 콘서트를 열었으며 이달 서울 두 차례 공연에 이어 10월에는 대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인문교양 강좌, 문화·스포츠 행사,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노블리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경영활동 전반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쌓고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돕는 ‘노블리에 소사이어티’와 국내 최정상 오케스트라와 연주자들의 클래식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노블리에 콘서트’, 영화, 가곡, 뮤지컬 등 대중적인 음악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포유 콘서트’ 등이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가업 승계, 세무 등 전통적인 VIP 자산관리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인문학, 예술문화 등 다양한 강연이나 공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용보증기금이 9일 대구 본점에서 2024년도 하반기 전국본부점장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이 9일 대구 본점에서 2024년도 하반기 전국본부점장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신용보증기금

신보, 2024 하반기 전국본부점장회의 개최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9일 대구 본점에서 2024년도 하반기 전국본부점장회의를 개최해 상반기 경영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신보는 경제 활력 제고와 미래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하반기 신규보증 공급 목표를 6조원으로 운용하고 ‘혁신성장 심사 T/F’를 가동해 혁신성장 분야 중소·중견기업 간 성장사다리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중점정책부문인 수출기업 지원을 지속하고 해외진출기업을 위한 금융·비금융 지원도 확대한다.

또한 하반기 신설한 비수도권 기업 대상 ‘특화금융 전담조직’을 중심으로 투자, 팩토링, 이노베이션1 등을 지원하고 지역 대표기업 육성을 위한 보증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지방시대 견인 역할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녹색금융 지원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최근 급변하는 경제·금융 환경 속에서 기업이 새로운 도전과 기회에 직면하고 있다”며 “불확실성 속에서도 고객기업이 안정적인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정책금융을 충실히 지원하고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보험·카드·저축은행 담당)
좌우명 : 아는 것이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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