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자영 기자]
완주군, 10일 ‘나라꽃 무궁화 축제’ 개최
완주군이 오는 10일 고산문화공원 무궁화테마식물원 일원에서 나라꽃 무궁화 완주축제를 연다고 9일 밝혔다.
10시 30분 개막식과 함께 막을 올리는 나라꽃 무궁화 완주축제는 ‘완주에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무궁화 골든벨’, 무궁화테마식물원에 숨겨진 ‘보물찾기’, ‘무궁화 그림대회’, ‘장기자랑’ 등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완주군은 “이번 축제는 ‘나라꽃 무궁화의 선양과 대중화’를 위해 기획된 축제로 축제장 일원에서 180여 종의 무궁화 품종도 감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축제에선 완주에서 생산한 무궁화 묘목 400여 본이 무료 나눔 되며, 축제 전날과 당일에는 고산문화공원 내 캠핑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축제 참여자들에게 고산자연휴양림 무료입장도 제공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나라꽃 무궁화에 많은 분들이 애정을 가지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무궁화꽃을 감상하고 시랑천에서 물놀이도 즐기며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군산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군산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2년 연속 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2020년 이래 네 번째로 우수상을 받은 군산시는 작년 3만1980개 일자리를 창출해 공시한 목표 대비 130%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 측에 따르면 2023년 하반기 기준 고용률 64%를 기록해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2017년 대비 5.5%p 증가했으며, 이외에도 취업자 수(13만6000명), 청년고용률(33.8%), 여성고용률(53.8%) 등 각종 일자리 정량 지표에서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고용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군산시의 일자리 창출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향후 이차전지 등 미래산업과 K-문화관광 생태계 조성에 발맞춰 전략별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일자리 자립 도시 군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고창식품산업연구원, 식품·관광 발전 전략 워크샵 개최
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지난 8~9일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에서 ‘고창 특화자원 기반 관광상품 고도화 지원사업’의 워크샵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이희권 고창식품산업연구원장, 유중길 전북테크노파크디자인센터장이 축사를 전했다.
올해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에 선정된 15개소 관내 기업과 고창군의 식품·관광 분야 발전에 관심 있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워크샵에선 기업의 마케팅 전략 수립과 식품위생관리 중요성 및 관리에 관한 역량강화 교육이 실시됐다.
이희권 고창식품산업연구원장은 “이번 네트워킹 행사가 지역 기업들의 성장 촉진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고창의 식품·관광 산업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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