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자영 기자]
전북교육청, 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독서 활성화’ 맞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 독서교육과 공공도서관 진흥,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손을 맞잡았다고 13일 밝혔다.
서거석 전북교육감과 김준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은 지난 10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학생 독서 활성화·진로체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북지역 학생 독서교육 활성화 및 공공도서관 진흥 △전북지역 취약계층 및 문화소외지역공공도서관 활동 지원 △전북지역 초·중·고등학교 진로체험 활동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협력관계를 맺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전북지역 공공기관과 교육협력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14일부터 무주산골영화제 예매 시작…군민 무료
무주군은 무주군민을 대상으로 제12회 무주산골 영화제의 ‘무료 영화관람권’을 발권한다고 13일 밝혔다.
발권 대상은 주민등록상 무주군에 주소를 둔 군민으로, 오는 14일 오후 2시 무주산골영화제 누리집을 통해 1인당 4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예매는 선결재, 당일 티켓 부스에서 신분증 제시 후 환불 방식으로 진행된다.
같은 날 실내 상영과 토크 프로그램 예매 등 일반 관객 티켓 예매가 시작되며. 16일부터는 ‘등나무운동장 1일 입장권 및 패키지’ 예매가 이뤄진다. ‘넥스트 액터 고민시’ 특별 전시와 키즈스테이지, 덕유산국립공원 야외 상영 등은 무료 관람 가능하다.
한편, 무주산골영화제집행위원회와 무주산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는 6월 5일부터 9일까지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을 비롯한 덕유산국립공원 일원(실내 4곳, 실외 3곳)에서 개최된다. 개막작은 장건재 감독이 연출하고 고아성 배우가 주연을 맡은 <한국이 싫어서>다.
전북자치도, 파리 올림픽 국제심판·코치 교육 캠프 열어
전북자치도가 지난 11일부터 나흘간 파리올림픽 참가 국제심판과 국가별 코치 대상으로 캠프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7월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 무주군과 중앙훈련센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교육 캠프를 마련했다.
세계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태권도진흥재단이 주관한 이번 캠프에선 파리 올림픽 태권도 국제심판과 26명과 58개국 지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심판 사전교육과 경기방식 교육 등이 진행됐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12일 기념식을 개최해 최병관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 무주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권도원 시설 투어를 실시하고 태권도원 발전방안 등 의견을 교환했다.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태권도원이 태권도인 교육과 훈련의 거점으로 성장하도록 무주군, 태권도 단체와 협업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국제태권도사관학교가 설립될 수 있도록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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