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고향사랑 기부제’, 지역 상생의 첫 걸음
전주원예농협, 상호금융예수금 5000억 성과 달성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강수연 기자]
정읍시, 아일랜드 코크시와 혁명도시 교류 시작
정읍시는 아일랜드 독립투쟁의 중심도시인 코크(Cork)시와 ‘혁명도시’로서 공식적인 교류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정읍시는 제3회 세계혁명도시 연대회의 사전 행사로 정읍시청에서 열린 도시 간 시장단 회의를 통해 아일랜드 코크시와 공식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회의에는 코크시의 시장 키아란 맥카시와 시립박물관장 다니엘 브린, 시의회 수석 사무총장인 앤 도허티 등 코크시의 핵심 인사들이 참석했다.
두 도시는 이번 협약에 대해 ‘양 도시 간의 관계와 우정을 더욱 강화하고, 역사적 투쟁을 존중하며 생기를 불어넣는 한편, 평범한 사람들의 비범한 행동을 기념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하는 상징이 될 것이다’라고 규정했다. 아울러 양측은 공동학술행사, 정기적인 민간 차원의 교류, 박물관의 상호방문 등에 합의했다.
전북은행,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전주 가두 캠페인 실시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지난 8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전북도청 사거리 일대, 전주 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 일대에서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전북은행 오현권 부행장과 서두원 부행장을 선두로 임직원 25여 명이 참여, 시민들에게 홍보 사은품을 손수 전달하며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알리기에 앞장섰다.
전북은행은 이에 앞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금융의 사회적 책임 수행을 위해 지난 3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재기부하고, 지난 4월에는 전북도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에 후원금으로 3억 원을 기탁했다.
전주원예농협, 상호금융예수금 5000억 돌파…“지역 대표 금융기관 ‘우뚝’”
전주원예농협은 상호금융예수금 5000억 원을 돌파하며, 지역사회에서의 대표적인 금융기관으로의 발전을 이룩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일 김영일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은 중앙회를 대신해 양승엽 전주원예농협 조합장에게 상호금융예수금 5000억 원 달성탑을 전달했다.
이번 상호금융예수금 5000억 원 돌파는 최근 영농자재 가격 상승 등 고물가와 경기침체 속에서도 농협 조합원 및 고객들의 신뢰와 농협 사업으로 이뤄졌다. 특히, 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농협 본점을 포함한 11개 사무소의 임직원들은 내실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지역밀착형 마케팅을 강화하고 고객만족을 위한 노력을 경주해왔다.
양승엽 조합장은 "전주원예농협이 달성한 상호금융예수금 5000억 원 돌파는 지역사회에서 서민금융으로서의 역할을 확고히 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협 임직원들이 조합원과 지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최고의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좌우명 : Hakuna mata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