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우한나 기자]
전북은행, 전주국제영화제 ‘내 맘에 쏙’ 이벤트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5월1일 개막하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개최를 기념해 전북은행 쏙뱅크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5월1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전북은행 쏙뱅크에서 전주국제영화제 퀴즈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10명에게 메가박스 2인 영화팝콘세트와 메가커피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전북은행은 문화 콘텐츠에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펀더풀(대표 윤성욱)과 제휴를 맺고 양사 채널을 활용한 다양한 K-콘텐츠 및 지역특화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북은행 고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지역 특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생활에 유용한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지프지기 발대식 개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지난 27일 전주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공식 자원활동가 지프지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프지기 발대식은 전주국제영화제의 공식 자원활동가인 지프지기를 영화제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면서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 및 원활한 진행을 위한 의무감과 소속감을 부여하는 행사다.
지프지기는 영화제가 시작한 이래 1회 때부터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돼 약 7000명이 함께했다. 올해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지프지기 역시 영화를 사랑하는 2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세대를 아우른 지프지기들이 10일간의 영화제 스태프들과 함께 일정을 소화하며 각종 행사 진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발대식은 450여명의 지프지기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5월1일부터 10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전주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발대식 진행
기독교청소년협회(CY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단장 정진해)이 지난 29일 2024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청소년유해환경업소 순찰 및 캠페인 활동을 펼칠 대학생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원들이 신규 위촉됐다.
이들은 향후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 감시 및 신고·고발 활동 △청소년의 보호·선도 및 지도 △업주 및 지역 주민 계도 △학교 주변 및 취약지역 순찰·감시 △청소년유해매체물 모니터링 △제도개선 사항 관계기관 시정 건의 △워크숍 개최 △캠페인 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전주시는 갈수록 청소년 유해환경이 지능화되고 신종업소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내 청소년 유해업소 및 유해매체물 등 유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총 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독교청소년협회와 대한청소년보호선도회 등 두 곳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들 감시단을 3인 3조로 편성해 상시 운영하고 주기적으로 전주지역 청소년유해업소 등을 방문해 순찰 및 캠페인도 전개한다.
또한 발견된 학교 밖 청소년을 1388 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하고 청소년이 음주 또는 흡연하는 모습을 보게 되면 보건소의 금주·금연 시스템과 연계 또는 지도하는 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 대학가 주변과 청소년이 가장 많이 왕래하는 청소년 집중지역 대상으로 감시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유흥업소나 숙박업소의 출입 여부 확인 △술·담배 등 판매 규제 등의 감시활동을 개시하고 △학교 밖 청소년의 주거지원 서비스 제공 △성매매 예방을 위한 홍보캠페인 △위기 청소년의 긴급 구조·임시 보호 조치 마련 등 청소년 안전망 구축에도 공을 들이기로 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청소년에게 유해한 매체물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해 청소년과 학부모가 안심하는 ‘안전한 전주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좌우명 : 아는 것이 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