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의원 80명 “연동형 선거제·비례연합정당 도입해야” [정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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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원 80명 “연동형 선거제·비례연합정당 도입해야” [정치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4.01.26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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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배현진 피습 사건 충격적…증오의 정치 정화해야”
민주당 손금주 전 의원, 나주·화순 선거구 여론조사서 ‘1위’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80명이 26일 “병립형 퇴행은 윤석열 심판 민심을 분열시키는 악수 중의 악수”라며 연동형 선거제 도입을 촉구했다.ⓒ연합뉴스

민주당 의원 80명 “연동형 선거제·비례연합정당 도입해야”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80명이 26일 “병립형 퇴행은 윤석열 심판 민심을 분열시키는 악수 중의 악수”라며 연동형 선거제 도입을 촉구했다.

이탄희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례대표 몇 석 더 얻으려다 253개 지역구에서 손해를 보는 소탐대실을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역구 민주당, 비례 연합으로 대국민 약속을 지키는 민주개혁진보대연합을 이루자”며 “수도권, 충청, 강원, 부산·울산·경남 등에서 표 분산으로 경합지역 늘고, 0.73%포인트(P) 차이 대선 패배의 악몽이 지역구에서 재현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윤재옥 “배현진 피습 사건 충격적…증오의 정치 정화해야”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전날 발생한 배현진 의원 피습 사건에 대해 “증오의 정치가 정상적 정치를 파괴하기 전에 각 정당이 스스로를 정화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26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으로 우리 사회가 충격받은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았는데 배 의원을 대상으로 또 다시 정치인 피습 사건이 발생했다”며 “특히 이번엔 미성년자가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천근만근의 짐을 진 것처럼 무겁다”고 말했다.

 

ⓒ손금주 예비후보 블로그 갈무리
더불어민주당 손금주 전 의원이 26일 전남 나주·화순 선거구 여론조사에서 32.1%를 획득하며 선두를 굳혔다.ⓒ손금주 예비후보 블로그 갈무리

민주당 손금주 전 의원, 나주·화순 선거구 여론조사서 ‘1위’

더불어민주당 손금주 전 의원이 26일 전남 나주·화순 선거구 여론조사에서 32.1%를 획득하며 선두를 굳혔다.

<아시아경제>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해 나주·화순 선거구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국회의원 지지도는 손금주 전 의원 32.1%, 신정훈 의원 28.4%, 구충곤 전 화순군수 21.5%로 조사됐다.

※ 이 기사에 나온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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