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승현 기자]
SK에코플랜트, 미아11구역 재개발 수주
SK에코플랜트는 서울 강북구 미아1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미아11구역 재개발 사업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 일대에 지하2층~지상20층 11개동, 612세대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도급액은 약 2151억원이다.
사업지는 우이신설선 삼양역과 4호선 미아역이 각각 도보 약 3분, 10분 거리에 있다. 또한 내부순환로와 동부·북부간선도로도 인접한다. 주변에 수유초, 신일중, 신일고, 대일외고 등 초·중·고등학교와 성신여대, 고려대 등 대학교가 자리하며 롯데마트, 수유시장, 고대안암병원, 북서울 꿈의숲 등도 있다.
송영규 SK에코플랜트 스페이스BU 대표는 “그간 다수의 도시정비사업 경험을 통해 축적한 우수한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입주민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수주를 교두보 삼아 올 한 해도 양질의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코오롱글로벌, 스마트 모니터링 기술 재난안전기술로 지정
코오롱글로벌은 ‘실시간 전도 위험경보가 가능한 지능형 변위센서 기반 스마트 모니터링 기술(스마트 모니터링 기술)’이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신기술(제2023-24호)로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 모니터링 기술은 지능형 알고리즘이 탑재된 경량 IoT센서를 이용해 건설 구조물의 전도 위험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위험 감지 시 근로자와 관리자, 시민에게 즉각 경보를 전달하는 기술이다. 코오롱글로벌은 해당 기술을 케이씨티이엔씨, 케이씨씨건설, 제일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특히 해당 재난안전신기술은 자연재난 부문에 국한된 기존의 방재신기술을 사회재난 영역으로 확대 및 최적화한 결과다. 지능형 알고리즘을 활용해 강풍이나 중장비 진동 등 외부 영향으로 발생하는 불필요한 오경보를 차단한다. 또한 최신 무선 통신 기술로 통신 연결 안정성이 우수하고 양방향 데이터 통신으로 원격점검 및 유지관리가 가능하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 안전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어나면서 스마트 모니터링 기술의 적용 범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 및 기술 융복합을 통해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호건설, 한국펄벅재단에 기부
금호건설은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해 한국펄벅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금호건설은 사회복지법인 한국펄벅재단을 통해 지난 16년간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들을 후원했다. 현재까지 5명의 아이들이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지원받았으며, 올해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중학교 1학년 학생 등 총 2명의 아이들이 지원받는다.
금호건설의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아동 후원활동은 우리 사회의 구성원인 다문화가정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달하고 아름다운 다문화 사회를 구현하고자 하는 취지의 사회공헌활동이다. 기부금은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쓰이고 있다.
조완석 금호건설 사장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주요 일원인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후원을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라며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선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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