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승현 기자]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 전주 서신 더샵 비발디 분양 예정

포스코이앤씨는 오는 2월 HL디앤아이한라와 함께 전북 전주에서 서신 더샵 비발디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서신 더샵 비발디는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에 지하3층~지상 최고 20층 28개동, 1914세대 규모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59㎡ 177가구 △73㎡ 261가구 △84㎡ 710가구 △120㎡ 77가구다.

단지는 백제대로와 전룡로 등이 인접해 있고 전주역과 전주고속버스터미널 등이 가깝다. 백화점을 걸어서 접근할 수 있고, 전북대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과 전북도청, 전주시청, 전북경찰청, 서신동주민센터 등 각종 공공기관을 이용할 수 있다.

서신초, 서문초, 서신중, 한일고 등 각급 학교가 가까워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인근에는 전주천과 삼천을 따라 산책길과 자전거길이 조성돼 있고 안터공원, 도내기샘공원, 전룡공원 등 근린공원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서신 더샵 비발디는 교육, 생활, 자연환경 등 완성형 인프라에 더해 차별화된 상품성 및 상징성 등을 두루 보유하고 있는 만큼 전주를 넘어 전북을 대표하는 리딩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신임 CSO 신년맞이 현장 안전점검 실시

HDC현대산업개발은 조태제 신임 CSO가 16일 광명센트럴아이파크를 찾아 1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주관해 신년 첫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조 CSO는 현장 협력회사 대표들과 함께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질식위험 공간에 대한 작업계획서 수립 여부, 산소농도 측정 여부 등 겨울철 핵심 체크 사항인 밀폐공간 양생작업 및 관리이행 현황을 확인했다. 

아울러 지게차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지능형 영상 카메라, 콘크리트 양생시 유해가스를 측정하는 스마트볼 등 스마트 안전장치 작동이 시연됐다. 또한 안전 활동 우수 근로자에게 포상을 실시했으며 협력사 대표 및 현장 직원들과 함께 현장 안전관리 방안 및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조 CSO는 “질식사고는 철저한 사전 점검만으로도 방지할 수 있는 재해”라며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누구든 즉시 작업 중지권을 행사해야 하며 작업 전에 위험한 부분이 없는지 철저히 확인하며 재해 발생 가능성을 봉쇄해야 한다”고 말했다.

 

쌍용건설 컨소시엄,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수주

쌍용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12일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가 발주한 1323억원 규모의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14공구 건설공사’ 사업을 종합평가심사를 거쳐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광주2호선 2단계 14공구 사업을 수주한 컨소시엄은 쌍용건설이 51% 지분(675억원)을 가지며 더블유아이건설과 중경산업, 정상기업이 각각 지분 18%, 17%, 14%로 합류했다.

해당 사업은 2019년 광주2호선 1단계 사업 이후 4년만에 시행된다. 14공구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가동에서 서구 동천동 일원에 걸쳐 있으며 길이 2.839㎞, 정거장 1개소, 환기구 2개소 등을 짓는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58개월이다.

송준호 쌍용건설 국내토목본부장은 “전국에 고속철도와 철도 182㎞, 지하철 40㎞를 신설하며 철도건설 분야 최상위 실적으로 쌓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아 수주를 성공했다”며 “품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공공공사 분야에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강점으로 양질의 수주를 이어 나가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