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승현 기자]
KCC건설, 세종시 6-2생활권 시공책임형 CM 수주
KCC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CM) 시범사업인 ‘행정중심복합도시 6-2생활권 조성공사’ 사업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행정중심복합도시 6-2생활권 조성공사는 총 사업비가 1418억원으로, KCC건설이 90%의 지분을 갖고 유호산업개발(10%)과 짝을 이뤄 입찰에 참여했다.
KCC건설은 이번 수주로 시공책임형 CM 분야에 처음으로 진출해 주택, 건축, 토목, 플랜트 분야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 사업 다각화를 꾀하게 됐다.
KCC건설 관계자는 “이번 CM 시업사업 수주 결과는 KCC건설의 기술력이 다양한 사업 현장에서 인정받고 있다고 해석한다”며 “앞으로도 사업 다각화와 기업 안정성을 높이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고 KCC건설만의 독보적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우미희망재단, ‘우미드림파인더’ 해외 동계캠프 개최
우미희망재단은 다문화가정과 산업재해 피해 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에게 진로 탐색기회를 제공하는 ‘우미드림파인더’의 일환으로 지난 9~1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해외캠프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8월에 이어 실시된 이번 동계캠프에는 24명의 아동·청소년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하노이국립대학교를 견학하고, 민족학박물관을 방문하는 등 현지의 문화와 역사를 경험했다. 또한 하노이에 진출한 국내 기업을 방문해 담당자와 진로를 논의하는 간담회를 실시했다. 특히 캠프 참가자들은 굿네이버스가 운영하는 떤락 지역개발사업장의 남손초등학교도 방문했다.
2018년부터 시작한 우미드림파인더는 해외 캠프를 비롯, 1:1 멘토링, 진로 체험, 진로 장학금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우미드림파인더는 참여자 개개인의 관심에 집중하는 맞춤형 진로탐색 프로그램”이라며 “우리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쌍용건설, 수주 및 무재해 기원 산행
쌍용건설은 지난 13일 문수산과 운길산에서 각각 국내토목본부와 국내건축본부의 ‘2024년 수주 및 무재해 기원 산행’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토목본부 120여명과 국내건축본부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올해 수주목표와 중대재해 제로(zero) 달성을 기원하고 산행을 통해 임직원간 화합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송준호 국내토목 본부장은 임직원들에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2022년, 2023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zero)라는 큰 성과를 달성했다”며 “올해도 ‘3년 연속 중대재해 Zero 달성’ 목표로 전 임직원이 일치단결해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성장을 이루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2024년은 모든 경영 활동에 있어 안전보건 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신규시장 개척은 물론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사업 등을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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