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이낙연 출당 청원’에 “배제 아닌 통합과 단결의 정치 필요” [정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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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이낙연 출당 청원’에 “배제 아닌 통합과 단결의 정치 필요” [정치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12.05 1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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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험지 출마, 성공적 국정 운영 위해 희생 마다하지 않을 것”
정호윤, 국토부 장차관에게 사하 숙원사업 신속한 추진 약속 받아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가 4일 국회에서 최고위원 회의를 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가 4일 국회에서 최고위원 회의를 하고 있다.

이재명, ‘이낙연 출당 청원’에 “배제 아닌 통합과 단결의 정치 필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강성 지지층의 ‘이낙연 출당 청원’에 대해 “배제의 정치가 아니라 통합과 단결의 정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너진 민주주의를 살리고 민생을 회복하려면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국민들의 판단을 받는 것이 정치고, 정치적 결사체인 정당에선 더욱 그러해야 한다”며 “상대 의견에 대해 과민하게 반응할 게 아니라 반론을 자유롭게 말하며 민주적 토론을 만들어 가는 것이 민주당다운 모습”이라고 주장했다.

 

원희룡 “험지 출마, 성공적 국정 운영 위해 희생 마다하지 않을 것”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5일 “국정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누구보다도 정부에 참여해 책임이 컸던 만큼 당연히 헌신과 희생을 할지라도 마다하지 않고 솔선수범하는, 다른 사람들이 하기 힘든 일이라면 더 앞장서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국회에서 취재진이 험지 출마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묻자 “특정 지역이나 특정 형태를 정해놓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장관직을 마치게 되면 국민의힘에 속해 있는 정치인이기 때문에 당과 상의해 앞으로의 일들을 논의하고 정할 것”이라며 “저는 2000년 30대에 정치에 입문해 민주당과 다섯 번 선거를 치러서 져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정호윤, 국토부 장차관에게 사하 숙원사업 신속한 추진 약속 받아

정호윤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팀장이 원희룡 국토부장관을 만나 사하구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정호윤 전 팀장은 원 장관으로부터 부산 전체의 숙원 사업인 가덕도 신공항 조기 개항은 물론, 사하구 주요 숙원사업의 신속 추진 약속을 이끌어 냈다고 전했다. 

원 장관과의 면담에 이어 김오진 1차관, 백원국 2차관과도 만나 사하구 지역 사업의 신속 추진 당위성에 대해 설명했다. 

면담 직후 정 전 팀장은 "그동안 대통령실과 청와대, 국회 등 공직 경험을 통해 쌓은 경험과 네트워크를 지역 발전을 위해 활용할 것"이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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