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기재부 등 6개 부처 개각 단행 [정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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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기재부 등 6개 부처 개각 단행 [정치오늘]
  • 정진호 기자
  • 승인 2023.12.0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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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신당 창당설에 “때 되면 말할 것…제3세력에 공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4일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이 취재진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4일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이 취재진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윤 대통령, 기재부 등 6개 부처 개각 단행

윤석열 대통령이 4일 6명의 장관을 교체하는 부분 개각을 단행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에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에 강정애 전 숙명여대 총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에 송미령 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을 지명했다.

또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에는 박상우 전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에는 강도형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원장,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에는 오영주 외교부 제2차관을 발탁했다.

한편 이날 교체된 추경호 기재부·원희룡 국토부·조승환 해수부·정황근 농식품부·이영 중기부 장관은 모두 내년 총선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이낙연, 신당 창당설에 “때 되면 말할 것…제3세력에 공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자신을 중심으로 한 신당 창당설에 대해 “너무 길게 끌면 안 되니 생각이 정리되는 대로 때가 되면 말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연합뉴스TV>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대한민국의 핵심적 정치 위기는 신뢰받지 못하는 양 정당이 극단으로 투쟁하다 보니까 아주 생산적이지 못한 정치 양극화가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라며 “이것을 저지하기 위해 하나의 대안으로 제3세력의 결집이라는 모색이 있고 그 취지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라는 사람이 이 시기에 국가를 위해서 뭘 해야 도움이 될까 하는 것은 제 인생을 걸고 고민해야 하는 문제”라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대통령실 출입)
좌우명 : 인생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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