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 5기 서민금융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지속가능한 전복 양식어업 발전 방안 모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김춘진 사장이 전복 가공·수출 전문 생산자 조합회사 청산바다 영어조합법인을 방문해 전복 양식·가공시설을 둘러보고 친환경 수산물 양식과 수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청산바다는 2013년 해양수산부 지정 ‘한국전복 수출 선도조직’에 선정됐다. 2018년 아시아 최초로 친환경 양식수산물 국제 인증을 취득해 지속가능한 양식 생산을 추구하는 친환경 식품기업으로서 매년 200톤 이상의 전복을 베트남, 일본 등 7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대한민국은 세계 2위 전복 생산국이나 기후변화로 인한 어장 환경변화로 생산량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양식 어업을 위한 친환경 양식은 필수”라고 말했다.
이어서 “공사도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위한 친환경 양식 활성화 등 다양한 지원 사업으로 해양 생태를 보전하고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콘진원, ‘2023년 콘텐츠금융제도’ 추진
‘2023년 콘텐츠금융제도’는 △투자용 콘텐츠가치평가 △문화콘텐츠기업보증 △K-콘텐츠 혁신성장보증 △콘텐츠IP 보증 △문화산업 완성보증 △방송영상진흥재원 융자지원으로 구성됐다. 총 600억 원 규모의 투‧융자 유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투자용 콘텐츠가치평가’는 콘텐츠의 완성과 흥행 가능성을 종합평가하고 투자기관에 추천해 투자유치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기존 △게임 △영화 △방송 △애니메이션 △뮤지컬 △웹툰 △콘서트 △음악 △이러닝 등 9개 분야에 올해 △캐릭터 분야를 신규 출시해 지원 대상을 총 10개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콘진원은 콘텐츠 기업의 제작비 확보를 돕기 위해 ‘투‧융자 복합금융’ 상품을 확대 진행한다. △영화 △방송 △공연 등 3개 분야를 대상으로 가치 평가 결과를 충족하는 경우, 신용보증기금의 투자와 융자를 추가로 매칭해주는 상품이다.
‘K콘텐츠혁신성장보증’은 글로벌, 비대면, 신기술융합 분야의 콘텐츠 제작과 유통 자금 유치를 지원하며 보증한도는 최대 10억 원이다. ‘문화산업완성보증’은 콘텐츠 유통‧배급사와 선판매계약을 체결한 기업에게 해당 콘텐츠를 담보로 보증서를 발급하고 대출을 지원한다. 보증한도는 15억 원 내외로, 방송과 영화 분야는 최대 30억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K-콘텐츠가 주목받는 지금 콘텐츠 기업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야 한다”며 “앞으로도 콘텐츠산업에 보다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제2의 ‘재벌집 막내아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같은 콘텐츠가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민금융진흥원, 5기 서민금융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서민금융진흥원은 서민금융을 대학생의 눈높이에서 국민에게 쉽고 재미있게 알릴 ‘5기 서민금융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5기 서민금융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은 지난 1월 31일부터 약 3주간 서류와 면접 과정을 거쳐 진행됐으며 총 49명 지원자 중 16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약 11개월간 활동하며 정책서민금융제도와 다양한 금융 정보를 카드뉴스, 숏폼, 블로그 콘텐츠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해 홍보하고 전통시장, 야구장 등 서민·취약계층 일상 접점을 찾아가 서민금융을 알릴 예정이다. 더불어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금융교육, 홍보·마케팅 전문가 초정 교육, 취업 컨설팅 등 다양한 교육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재연 서금원 원장은 “서민·취약계층일수록 금융에 대해 막연한 어려움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며 “특히 서민·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정책서민금융일수록 쉽게 전달하고 알려야하는데, 서민금융 대학생 서포터즈가 서민·취약계층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로 금융소외계층의 정책서민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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