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2023년 업무계획 발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코레일, 굿즈 ‘KTX기장 라이언’ ‘승무원 어피치’ 키링 2종 출시
한국철도공사가 새로운 철도 굿즈 ‘KTX기장 라이언’과 ‘승무원 어피치’ 키링 2종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KTX기장 라이언과 승무원 어피치 키링은 2021년 출시해 조기 완판된 굿즈 ‘역장 라이언’ 키링의 후속작으로 카카오프렌즈의 각 캐릭터가 KTX기장과 승무원 모습을 한 열쇠고리다.
새 굿즈는 전국 기차역 편의점 스토리웨이에서 3만 개씩 한정 판매하며 가격은 1만9000원이다. ‘역장 라이언’ 키링 등 한 달 만에 품절된 지난 굿즈의 인기를 반영해 제작수량을 늘렸다.
코레일은 출시를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한 달간 1만7000원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코레일은 동반성장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인 ㈜하이웨이브랜즈의 굿즈 제품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카카오와 협업해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성과공유제 확대에 힘쓰고 있다.
박노주 코레일 자산운영처장은 “새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철도 특색을 간직한 굿즈를 제작했다”며 “철도자원을 활용해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유익한 철도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주택금융공사, 정보공개 종합평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수상
한국주택금융공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591개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4가지 분야에 대해 점검·평가한다. 공사는 종합점수 100점을 달성해 94개 준정부기관 중 가장 높은 등급에 해당하는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HF공사는 정보보호부 신설을 통해 정보관리 업무를 강화하고 사전공개 정보를 이전보다 철저히 관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원문공개 추진 등을 통해 정보공개 고객만족도를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HF공사 관계자는 “국민의 알 권리 확대를 위한 노력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투명경영을 통해 국민주거 행복을 책임지는 공적기관의 역할을 지속해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2023년 업무계획 발표
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KSPO)은 2023년도 업무계획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우선 KSPO는 지난 연말 단행한 조직 개편을 시작으로 2023년에도 조직효율화와 사업 혁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질 높은 대국민 체육 복지 서비스로 국민에게 다가설 계획이다.
2023년 공단이 마련한 대국민 체육 복지 서비스를 살펴보면 우선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기준을 월 8.5만원에서 9만5000원으로 인상하고 지원기간도 10개월에서 12개월로 확대한다. 장애인들이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반다비 체육센터와 온라인가맹점을 통한 강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민간협업을 통해 국민체력100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도 제고한다. 디지털 기반 체력측정 신규 모델을 개발하고, 국민체력인증의 간편버전인 헬스업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시설을 현행 10개소에서 100개소까지 확대한다.
스포츠산업계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스포츠산업 융자는 체육용구와 체육서비스업 전체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융자 지원 문턱을 완화하기 위한 법령 개정을 추진한다.
체육재정 확보를 위한 기금조성사업의 혁신에도 박차를 가한다. 체육진흥기금 조성의 재원인 체육진흥투표권사업은 매출 5조 9385억 원을 달성하고 1조8300억 원에 이르는 체육진흥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규 상품을 도입하고 판매점의 불건전행위와 불법스포츠도박 단속을 강화해 나간다.
조현재 이사장은 “창립 34주년을 맞이해 공단 임직원 모두 34세 청년의 자세로 변화(Change), 도전(Challenge), 고객(Customer) 중심의 ‘3C 혁신 마인드’를 내재화할 것”이라며 “국민의 스포츠기본권 보장에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대국민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집중해 세계 최고의 스포츠 진흥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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