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 “軍 안보 협력으로 천연가스 시설 방호체계 강화할 것”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KOTRA·서울대, ‘아세안 시장 인구 트렌드와 기회 요인’ 보고서 발간
KOTRA와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가 28일 ‘아세안 시장 인구 트렌드와 기회 요인’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아세안의 인구 구조와 현상을 점검하고 기회 요인을 우리 기업에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세안 지역은 도시화 현상과 1인 가구의 증가로 아세안 총가구 수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른 건설시장과 가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2010년 5400만이던 총가구 수가 최근 약 7000만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세안의 젊은 인구를 중심으로 디지털 소비 트렌드가 확산 중이다. 디지털 친화적인 인구를 고려한 소셜미디어 마케팅 전략의 중요성도 강조된다.
최근 아세안의 기대수명이 상승하면서 고령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UN 추계에 따르면 태국은 고령 인구가 1000만 명에 육박할 전망이며 말레이시아는 고령 국가로의 전환 갈림길에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태국·인도네시아의 경우, 국민의 건강에 대한 인식과 접근성이 개선돼 의약품과 고급 의료기기 시장에 기회가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보고서에서는 △2억6000만 무슬림 인구와 할랄 시장 △쌀 소비 관련 농기계 수출 기회 △교육 분야 CSR 사업 등 인구 관련 시장 수요를 소개했다.
김태호 KOTRA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인구는 잠재 경제 성장의 척도일 뿐 아니라 기업에는 잠재고객과 시장의 지형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고려 요소가 된다”며 “우리 기업들이 객관적인 데이터와 현지 트렌드에 기반해 차별화된 진출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음식 발전 통한 국가 경제문화산업 성장 모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김춘진 사장이 한국경제문화연구원이 주최한 ‘2022 한국경제문화대상’ 행사에 참석해 축사와 우수 농수산식품유통 부문 시상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춘진 사장은 “한국인은 창의성이 뛰어난 민족”이라며, 창의성은 한국음식과 연관이 깊다”며 “다양한 조리법으로 탄생한 맛과 식감, 이미지는 새로운 영감을 불러일으켜 창의성 발휘에 도움을 준다. 이러한 창의성이 우리나라 경제와 문화를 뒷받침하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앞으로 공사도 대한민국 창의성의 기반인 한국음식 발전에 힘써 국가 경제문화산업 성장에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 “軍 안보 협력으로 천연가스 시설 방호체계 강화할 것”
한국가스공사 최연혜 사장은 28일 제2작전사령부를 찾아 국군 장병 위문 행사를 가졌다.
올해 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로 민·관·군 통합 방위를 통한 국가 안보 확립의 중요성이 한층 부각되는 가운데, 천연가스 시설에 대한 방호·보안 체계 강화를 위한 가스공사와 군부대와의 긴밀한 협력이 요구되고 있다.
이날 최연혜 사장 등 가스공사 임직원들은 위문금을 전달하고 국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양 기관 유대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최 사장은 이 자리에서 가스공사의 중요 시설 방호를 위해서는 민·관·군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양 기관 상호 합동훈련을 통한 안보의식 고취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 사장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 정유시설 드론 테러, 이틀 전 북한 무인기의 우리 영공 침범 사건 등 우리 주변의 안보 위협에 경각심을 갖고 천연가스 생산·공급 설비 안전에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춰야 한다”며 “앞으로 군과 힘을 합쳐 국가보안시설 안전 관리를 강화함으로써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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