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네이버, RE100 이행 협력키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한국도로공사,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에 하이패스 결제서비스 도입
한국도로공사는 맥도날드, 신한카드, KIS정보통신과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 하이패스 결제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 하이패스 결제서비스는 드라이브스루 매장에서 하이패스 결제를 요청하면 신한카드 후불하이패스 카드가 삽입된 단말기를 통해 주문금액이 결제되는 시스템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20일부터 맥도날드 송파잠실점, 고양삼송점에 해당 서비스를 도입하고 2023년 상반기까지 전국 30개 매장에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하이패스 결제서비스 도입으로 결제시간이 단축돼 드라이브스루 내 정체가 줄어들 것이다”며 “빠르고 편리한 하이패스 시스템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ISA, ‘사이버보안 정책 포럼’ 정기총회 개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한국정보보호학회(KIISC)는 ‘사이버보안 정책 포럼’ 정기총회를 양재 aT센터 그랜드홀에서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이버보안 정책 포럼은 우리나라 ICT 분야의 대표적인 학회, 기관, 협단체, 법조계 등 각 분야별 다양한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사이버보안 정책과 미래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정책 공론의 장으로 2021년 11월에 창립됐다.
올해 14일에 개최된 정기총회는 ‘급변하는 디지털 사회를 준비하는 차세대 사이버보안’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에 핵심이 될 제로트러스트, 양자, 공급망, 5G 등 미래 신기술의 보안고려 사항을 제시하는 세미나와 2023년에 예상되는 보안 이슈에 대한 전문가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이원태 KISA 원장은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사이버보안 관련 미래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 있는 민간 전문가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포럼이 디지털의 새로운 질서와 패러다임에 대한 대응과 해법을 지속해서 제시하는 등 정부와 민간의 정책 교류의 창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네이버, RE100 이행 위해 공동협력
한국수자원공사는 네이버와 ‘RE100 이행과 ESG 가치확산을 위한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재생에너지 설비를 보유한 물관리 전문 공기업으로 2020년 11월 기후위기 경영체제로의 전환과 공공기관 최초 RE100 가입, ‘2050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등 기후변화 대응 정부의 저탄소 정책을 지원하며 탄소저감과 녹색전환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네이버 역시 지난 8월 RE100과 10월 EV100에 가입하며 친환경 경영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1일에는 엔라이튼, 한국전력과 제3자 간 전력구매계약를 체결하고 제2사옥 ‘1784’에 재생에너지를 확대 도입하는 등 RE100 달성과 친환경 경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사회 실현 필요에 대한 깊은 공감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한국수자원공사가 보유한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네이버의 RE100 이행을 지원하는 한편 재생에너지 가치향상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 저감 등 다양한 협력을 모색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직접 전력구매계약, 재생에너지 공동개발, 데이터센터 수열에너지 도입 등이며, 물정보·재난·안전 등 상황 연계 AI와 빅데이터 활용 기술협력과 기후변화, 탄소중립 관련 정책·이슈의 대국민 홍보 등에 대한 포괄적 협력도 포함하고 있다.
정경윤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은 “앞으로도 공사가 보유한 친환경 재생에너지 등을 활용해 공사를 포함 국내기업의 RE100 달성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여러 기관과 협력을 확대하며 기후위기 시대 재생에너지 활용 강화와 국가 탄소중립 달성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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