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정진상 구속에…“검찰 주장과 다르지 않아”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20일 정치오늘은 ‘안철수, 금투세 시행 유예 주장 등이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현재 상태의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는 답답한 악법”이라며 “개미 독박과세란 말이 안 나올 수가 없다. 시행 유예하고 재검토 할 것”을 촉구했다. =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민주당에서는 부자들에게만 세금을 걷는 것인데 뭐가 문제냐고 하지만 증시가 불안정해지면 최대의 피해를 보는 것은 개미 투자자들”이라며 “외국인과 기관을 제외하고 1400만 개인투자자들에게만 과세하겠다는 것은 역차별”이라고 지적했다. 또 애초에 “설계가 허술했다”며 “정부안대로 금투세 시행은 유예돼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검찰에 구속된 정진상 당 대표 정무조정실장에 대해 “절대로 검찰 주장과 같은 일을 할 사람이 아니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향후 법정에서 밝혀지겠지만 무도하게 일방적인 진술에만 의존하는 검찰의 처리 방식에 심각한 우려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이재명 대표 측근인 정 실장이 대장동 개발 과정 등에서 특혜를 제공하고 대가성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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