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모바일 운전면허증’ 실명인증 비대면으로 확대 [은행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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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모바일 운전면허증’ 실명인증 비대면으로 확대 [은행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2.09.28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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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Sh수협은행은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활용한 실명인증 서비스를 비대면 거래로 확대한다. ⓒSh수협은행

Sh수협은행, ‘모바일 운전면허증’ 실명인증 비대면으로 확대

Sh수협은행(은행장 김진균)은 디지털 신분증인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활용한 실명인증(본인확인) 서비스를 비대면 채널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수협은행은 지난 7월 모든 영업점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통한 본인확인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 이어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비대면 고객의 편의성도 높였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안전운전통합민원 홈페이지나 운전면허시험장, 경찰서에서 발급 신청이 가능하며, 먼저 IC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은 후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본인인증(IC태그)을 받으면 개인 휴대폰에 저장할 수 있다.

이러한 디지털 신분증은 블록체인 기반 기술을 활용, 위변조가 불가능하고 보안성이 높아 비대면 거래시 타인 명의도용 방지 등 금융사기 범죄예방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비대면 서비스 확대에 따라, 수협은행 파트너뱅크 이용 고객들은 기존 플라스틱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을 촬영해 업로드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계좌(통장) 개설 △전자금융 가입 △디지털 OTP발급 등의 비대면 실명확인 업무가 가능하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운전면허증 비대면 실명인증 서비스 확대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금융사고 예방 등 비대면 거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고객중심 서비스를 확대해 더욱 신뢰받는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BK창공 혁신창업 기업모집 홍보 포스터.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 ‘IBK창공(創工)’ 혁신 창업기업 모집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을 통해 창업 7년 미만의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IBK기업은행은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2023년 상반기 육성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IBK창공은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스케일업(scale-up)을 지원하는 창업육성플랫폼으로 2017년 12월 IBK창공 마포를 개소한 이후 구로·부산·대전을 포함해 총 4개의 센터를 운영 중이다. 예비창업자 발굴·지원을 위해 대학과 연계한 IBK창공 서울대 CAMP와 UNIST(울산과학기술원) CAMP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모집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으로 서면평가, 현장실사, 대면평가를 통해 마포·구로·부산·대전 센터에서 총 75여개 기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1월2일(오후 2시)까지로 12월 중순 최종 선발기업을 발표한다.

육성 기간은 2023년 1월부터 5월까지이며, 선발기업에게는 1대1 전담 멘토링, IR, 국내·외 판로개척, 데모데이, 오픈이노베이션, 사무공간 등을 종합 지원한다. 또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IBK금융그룹의 금융지원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유망한 사업모델을 갖춘 혁신창업기업들이 IBK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재영 카카오뱅크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사진 오른쪽)와 유송화 신용회복위원회 본부장(왼쪽)이 지난 27일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에서 열린 '새희망힐링펀드'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신용회복위원회에 기부금 2억원 전달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금융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신용회복위원회 ‘새희망힐링펀드’에 2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새희망힐링펀드’는 보이스피싱 등으로 인한 금융피해를 입은 저소득자 및 저신용자의 학자금, 의료비, 생계비 등 긴급자금을 장기저리로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기금이다.

지난 27일 열린 전달식에는 허재영 카카오뱅크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와 유송화 신용회복위원회 본부장이 참석해 기부금 사용 및 양사 간 협의 등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기부금은 금융피해자 및 금융소외자 대상 대출 지원과 함께 보이스피싱 등 불법금융행위추방 시민감시단 운영 등의 사회공헌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허재영 카카오뱅크 CCO는 “금융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의 금융부담 경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금융피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향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사회적 피해가 커짐에 따라 ‘모바일 금융 안전망 강화’를 사회적 책임 활동의 최우선순위로 정하고,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카카오뱅크는 보이스피싱 예방 영상 콘텐츠와 상품권 구매대행 사기 유의 안내 웹툰 등을 제작해 금융범죄 예방 활동을 진행하고, 카카오뱅크 사칭 주의안내 알림톡을 발송하는 등 안전한 금융서비스 이용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업무 협약식에서 이원덕 우리은행 은행장(오른쪽 두 번째),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가운데), 서봉균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왼쪽 첫 번째),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왼쪽 두 번째),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오른쪽 첫 번째)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업무 협약식에서 이원덕 우리은행 은행장(오른쪽 두 번째),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가운데), 서봉균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왼쪽 첫 번째),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왼쪽 두 번째),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오른쪽 첫 번째)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우리은행,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주거래은행 업무협약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근로복지공단과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는 상시 근로자 30인 이하인 중소기업 사용자와 근로자가 납입한 부담금으로 공동의 기금을 조성·운영해 근로자가 퇴직 시 적립된 퇴직급여를 안정적으로 지급하는 제도이다.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는 2026년까지 54만 사업장, 약 11조원 규모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에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주거래은행으로 선정됨에 따라 2022년 9월부터 2026년 8월까지 사용자와 근로자의 퇴직연금기금 부담금 입금 및 지급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앞서 우리은행은 2010년 12월부터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DC제도의 자산관리기관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우리은행 이원덕 은행장은 물론,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과 근로복지공단 강순희 이사장, 그리고 전담운용기관인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회장, 삼성자산운용 서봉균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근로복지공단의 산재보험급여 지급 업무, 퇴직연금 자산관리기관으로서의 풍부한 업무 경험이 있다”며 “앞으로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의 주거래은행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제도가 조기 정착되도록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금융지주·정무위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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