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마이데이터 통해 자립준비청년 금융교육 돕는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NH농협손해보험, ‘제9기 소비자패널 발대식’ 개최
NH농협손해보험은 보험 소비자 입장을 대변할 제9기 소비자패널 10명을 선정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문섭 대표이사, 이상원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를 비롯한 임직원과 고객패널 10명이 참석했다. 선정된 패널들은 7월부터 3개월 간 고객관점에서 판매 중인 보험상품에 대한 의견, 신상품 아이디어, 고객접근성 제고와 고객권익보호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최문섭 대표이사는 “고객패널 의견을 통해 금융소비자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제안된 상품, 서비스 등에 대한 아이디어와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고객과 소통하는 농협손해보험이 되겠다”고 말했다.
하나생명, 미혼모 가정을 위한 ‘유아식기 만들기 봉사활동’ 진행
하나생명은 발달장애인 아티스트와 함께 미혼모 가정을 위한 ‘유아식기 만들기 봉사활동’ 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발달장애인 아티스트를 육성,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인 스프링샤인과 함께 진행됐다. 발달장애인 도예가의 체험 수업을 통해 하나생명 임직원들이 유아식기를 빚었는데, 이후 2~3주간의 건조와 재벌 과정을 거쳐 식기가 완성되면 여름에 필요한 육아용품과 함께 행복상자에 담아 구세군 두리홈 미혼모 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원인숙 손님지원팀 과장은 “발달장애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흙을 직접 만지고 빚으면서 힐링이 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이번 기회에 발달장애인을 바르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고, 직접 만든 식기와 육아용품이 미혼모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교보생명, 마이데이터 통해 자립준비청년 금융교육 돕는다
교보생명은 이달부터 '자립준비청년 LIFE 금융교육'에 금융마이데이터 서비스 '피치(Peach)'의 금융교육 콘텐츠를 활용한다고 30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보육원을 퇴소한 청년들의 성공적인 자립과 성장을 돕기 위해 청년네트워크 지오이드와 함께 지난해부터 ‘자립준비청년 LIFE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자립준비청년 LIFE 금융교육은 실습형 금융자립교육 프로그램으로, 일대일 맞춤형 금융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실생활에 맞춘 금융생활을 안내하고 컨설팅해준다. 보호종료 선배들이 자립준비청년의 금융 멘토가 돼 자립에 필요한 경제습관부터 자산운용까지 지도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올해 150명의 자립준비청년을 선발했으며, 경제습관 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커리큘럼을 설계, 1:1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1차 교육을 수료한 자립준비 청년에게는 자립활동비 100만 원을 지원해 직접 투자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교보생명은 피치를 통해 청년 개개인의 재무상태와 금융스타일을 점검하고 자산운용 전반을 종합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참여 청년들에게는 마이데이터를 통한 자산 관리를 넘어 다양한 금융교육 콘텐츠를 통해 주도적인 금융생활을 돕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차경식 교보생명 다솜이지원센터장은 "청년들이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금융스타일을 진단하고 주도적인 금융생활을 계획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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