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ESG 경영 본격화…‘그린라이프 2030’ 선언
미래에셋생명, 호국보훈의 달 맞아 현충원 봉사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SGI서울보증·하나캐피탈, 구독경제 금융서비스 활성화 위한 MOU 체결
SGI서울보증은 하나캐피탈과 함께 구독경제 금융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SGI서울보증은 하나캐피탈이 렌탈사로부터 매입한 채권 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는 렌탈신용보험을 제공하고, 하나캐피탈은 이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렌탈채권 팩토링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렌탈대금 회수와 자금조달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렌탈사의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구독경제의 급속한 성장에 따라 중소렌탈사의 금융서비스 수요가 커지고 있다”면서, “타 금융사와의 지속적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맞춤형 보증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라이프, ‘스마트폰 영업지원시스템’ 출시
신한라이프는 ‘스마트폰 영업지원시스템’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스마트폰 영업지원시스템은 △고객등록 △청약진행 △심사확인 △영업활동관리 △고객접촉관리 △업적관리 등 설계사의 전체 영업과정을 지원한다.
신한라이프는 기획 단계부터 설문조사를 통해 설계사들의 사용패턴을 분석하고 영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춰 개발했다. 복잡한 설계와 청약정보 화면을 스마트폰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최적화해 청약 단계별로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설계사가 영업활동의 전체 단계를 내 손안의 스마트폰으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됨으로써 고객의 문의에도 빠르게 응대할 수 있게 됐다. 모든 보험상품이 스마트폰을 통해 가입설계가 가능하고 상품설명서도 고객 휴대전화로 즉시 발송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이 사고보험금 접수를 요청할 때에도 스마트창구에 접속할 필요없이 설계사 스마트폰으로 접속할 수 있다.
신한라이프만의 영업관리모델인 'AiTOM(에이아이탐)'도 탑재돼 있어 설계사가 고객상담 등 활동관리가 가능하며, 스마트폰 영업지원시스템에서 각종 관리자 승인도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진행할 수 있다.
배형철 신한라이프 고객전략그룹장은 "스마트폰 영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설계사의 업무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설계사와 고객 모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화생명, ESG 경영 본격화…‘그린라이프 2030’ 선언
한화생명이 ‘2030 ESG 경영전략과 로드맵’을 발표하고, ESG 경영을 본격화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일 개최된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통해 의결됐으며, 위원장으로는 황영기 사외이사를 재선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으로 약속했다.
한화생명은 2030년까지의 ESG 경영실천 계획을 통해 지속가능한 내일을 그리겠다는 의미로 ‘그린라이프 2030’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3대 전략목표로는 △친환경∙친사회적 투자 비중 2배 이상 확대 △탄소배출량 40% 이상 감축 △D∙E∙I(Diversity∙Equity∙Inclusion: 다양성∙공정성∙포용성)지수 개선을 약속했다.
또한 지속가능경영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된 황영기 사외이사는 우리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 회장,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오랜 기간 금융권에 몸담고 있는 전문인으로 알려져 있다.
한화생명 지속가능경영위원회는 황영기 위원장 선임과 더불어 작년에 여성 사외이사로 이인실 서강대 교수를 선임해 다양성을 높였고, 올해는 김세직 서울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미래에셋생명, 호국보훈의 달 맞아 현충원 봉사
미래에셋생명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헌화와 묘역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임직원 봉사자 40여 명이 참석한 7일 봉사활동은 미래에셋생명이 2014년 국립서울현충원과 맺은 1사 1묘역 자매결연 협약에 따라 시행됐다.
봉사자들은 제41~42묘역 총 1582위를 포함한 주변 묘역까지 돌며 자리를 정비했다. 태극기 꽂기, 헌화와 묘비 닦기, 잡초제거 등의 정화 활동을 통해 미래에셋생명 임직원들은 호국영령의 나라 사랑 정신과 희생을 기리며 묘역을 돌봤다.
홍혜진 미래에셋생명 서비스기획팀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깨닫고, 애국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미래에셋생명 직원들의 작은 땀방울로 유가족과 참배객들에게 더욱 편안한 참배 분위기를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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