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인사권자 뜻 따라 직무수행 최선 다하겠다”
노영민 “검찰총장이 대선후보로 거론…윤 총장도 민망할 것”
노영민 “검찰총장이 대선후보로 거론…윤 총장도 민망할 것”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주호영 “윤석열 대망론? 정치권 들어오는 것 찬성 안 해”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4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정치도 종합예술이고 고도의 경륜이 필요하다”며 “정치권에 들어오는 것 자체에 대해 찬성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내년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금태섭 전 의원 등과 연대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거 막판까지 가면 힘을 합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고 밝혔다.
홍남기 “인사권자 뜻 따라 직무수행 최선 다하겠다”
전날 사의를 표명했던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4일 “인사권자 뜻에 맞춰 직무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대주주 요건을 현행(10억 원)대로 유지하기로 한 것과 관련, 3일 “(대주주 요건과 관련해) 최근 2개월간 갑론을박이 전개된 것에 대해서 누군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노영민 “검찰총장이 대선후보로 거론…윤 총장도 민망할 것”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4일 “현직 검찰총장이 야권의 대선후보로 거론되는 상황 자체가 윤석열 검찰총장 본인 스스로도 곤혹스럽고 민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의 “윤 총장이 왜 높은 지지율이 나오는지 아느냐”는 물음에는 “조사를 하니까 그렇게 나오는 것”이라며 “조사에서 빼달라는 요청을 이행했다면 그러지 않았을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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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대통령실 출입)
좌우명 : 인생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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