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은 지난 18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2016년 경영현황 공시에 따르면 메트라이프는 지난해 785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자산규모는 18조 5000억 원을 넘어섰다.
당기순익 증가로 총자산수익율(ROA)와 자기자산수익률(ROE)가 각각 0.03%p와 0.79%p씩 개선세를 보였다. 지급여력비율도 167.2%로 금융당국의 기준치인 100%를 상회했다.
메트라이프 관계자는 "메트라이프는 오는 6월 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지급여력비율 산출규정 변경에 대비해 지난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장기채권에 투자했다"며 "규정변경 이후에도 선제적 조치로 인해 별도의 자금확충 없이 200%를 상회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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