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한국석유공사와 농협중앙회는 알뜰주유소 유류공급사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입찰은 △1부 시장 (자영 알뜰주유소, 고속도로 알뜰주유소, 농협 알뜰주유소에 연간 12억ℓ 유류 공급) △2부 시장 (석유공사에 휘발유 1억9000만ℓ와 옵션 9500만ℓ, 경유 1억3000만ℓ와 옵션 9500만ℓ공급)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공급계약 기간은 2년으로, 오는 9월1일부터 2017년 8월31일까지다.
입찰 조건은 △생산시설 국내 보유 △낙찰권역 배송이 가능한 유통망 보유 △등유 공급능력이 있는 회사에 한한다.
지금까지 이뤄진 입찰에서는 4대 정유사들이 1부 시장, 한화토탈은 2부 시장 사업자로 선정돼 왔다.
한편 알뜰주유소는 기름값 안정을 위해 시행된 사업으로 한국석유공사가 기름을 대량으로 구매한 후 주유소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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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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