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첫날 두 시간만에 예매율 56.3%”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설 연휴 기간 기차표를 예매하기 위한 ‘전쟁’이 시작됐다.
코레일은 설 연휴기간 기차표 인터넷 예매 첫날인 7일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동안의 인터넷 예매를 실시한 결과, 예매율이 56.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추석 예매보다는 2.5%감소했지만 설보다는 4.8% 증가한 수치다.
노선별 예매율은 △경부선 61.1% △경전선 50.5% △기타 12.2%고, 열차 종류별 예매율은 △KTX 63.1% △일반열차 41.2%다.
이날 코레일 홈페이지 동시 접속자 수는 순간 최대 42만 명을 기록했다.
예매한 기차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결제가 가능하며 이 기간 동안 결제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된다. 인터넷 예매는 1인당 최대 12매(회당 6매 이내)까지 가능하다.
한편, 예매 2일차인 8일 오전 7시부터 9시 사이에는 경부‧경전‧충북‧경북‧대구‧동해남부선 승차권을 철도역 또는 지정된 대리점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잔여석은 14일 오전 10시부터 예약·발매된다.
9일에는 호남선(호남, 전라, 장항, 중앙, 태백, 영동, 경춘선)의 온라인 예매가 진행되며 이날은 창구에서도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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