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 ‘ABL건강N더보장종합보험’ 출시…교보생명, 교육보험 가입자 학자금 선지급 [금융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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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생명, ‘ABL건강N더보장종합보험’ 출시…교보생명, 교육보험 가입자 학자금 선지급 [금융오늘]
  • 우한나 기자
  • 승인 2024.12.31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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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생명, 제11기 소비자패널 성과공유회 개최
DB손해보험, 수능 이후 고3 금융교육 실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우한나 기자]

ABL생명이 유병자도 다양한 특약 가입을 통해 고객이 자신에게 필요한 보장만 선택해 설계할 수 있는 ‘(무)ABL건강N더보장종합보험’ 2종을 출시한다. ⓒABL생명
ABL생명이 유병자도 다양한 특약 가입을 통해 고객이 자신에게 필요한 보장만 선택해 설계할 수 있는 ‘(무)ABL건강N더보장종합보험’ 2종을 출시한다. ⓒABL생명

ABL생명, ‘ABL건강N더보장종합보험’ 출시

ABL생명이 유병자도 다양한 특약 가입을 통해 고객이 자신에게 필요한 보장만 선택해 설계할 수 있는 ‘(무)ABL건강N더보장종합보험’ 2종(해약환급금 미지급형, 갱신형)을 1월 1일부터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주계약은 사망(갱신형의 경우 재해사망)을 보장하고 별도의 특약 가입을 통해 암, 간병, 수술·입원, 고령화로 발병률이 높은 치매, 뇌혈관질환, 관절염 등 질병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이 상품은 ‘3N5’ 3가지 항목에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는 간편심사형이다. ‘3N5’란 △3개월 이내 입원·수술·재검사 소견 △N년 이내 입원·수술(제왕절개 포함) △5년 이내 암, 심근경색 등 중대질병 진단·입원·수술을 뜻한다. 병력이 각기 다른 고객을 고려해 ‘305, 315, 325, 335, 345, 355’ 6개의 유형의 상품을 하나로 담아 고객은 0~5까지의 고지기간 중 가입시점 본인에게 맞는 숫자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자가 회사가 정한 기준을 충족하면 ‘건강등급 적용 표준체 계약전환 특약’을 통해 일반심사형 보험으로 계약 전환도 가능하다.

또한 ‘가입 후 무사고 고객 계약전환 특약’ 제도를 신설해 고객은 가입 후 무사고기간(1~5년) 입원·수술이나 특정 질병 진단이 없으면 저렴한 계약조건으로 변경해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아울러 암 진단 후 암주요치료(암수술·항암약물치료·항암방사선치료) 시 가입금액을 5년간 연간 1회, 최대 5회 보장해 고객의 암 치료비 부담을 줄인 것도 특징이다.

ABL건강N더보장종합보험은 일반심사형 기준 만 15세부터 최대 80세까지 가입 가능하고 해약환급금 미지급형과 갱신형 2종으로 판매한다.

김순재 ABL생명 상품실장은 “ABL건강N더보장종합보험은 암, 간병, 수술·입원 등 다양한 특약과 무사고 고객 계약전환특약, 건강등급 적용 특약 등을 통해 유병자들도 최적의 맞춤 보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ABL생명은 고객이 꾸준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험료 할인 제도를 운영해 유병자를 위한 상품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교보생명 사옥 전경. ⓒ교보생명
교보생명 사옥 전경. ⓒ교보생명

교보생명, 교육보험 가입자 학자금 선지급

교보생명이 2025학년도 교육보험 학자금을 앞당겨 지급한다.

교보생명은 이달부터 교육보험 가입자 4850명에게 228억 원의 학자금을 선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1인당 470만 원 수준이다.

학자금 선지급 제도는 목돈이 필요한 입학 시즌을 앞두고 고객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내년에 받게 될 학자금을 미리 지급하는 제도로 대상은 내년 3월부터 이듬해 2월 사이에 학자금(중도보험금, 만기보험금)을 받는 계약이다.

교육보험은 고등학교, 대학교 등 자녀의 진학 시기에 맞춰 학자금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입학금 등 교육비 지출 시기와 학자금 수령 시점이 달라 고객들이 겪을 수 있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5학년도 교육보험 학자금을 미리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학자금을 미리 받고자 하는 고객은 교보생명 고객창구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인터넷이나 모바일, 콜센터(1588-1001), ARS 등을 이용해 신청할 수 있다.

 

DB생명이 ‘제11기 소비자패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DB생명
DB생명이 ‘제11기 소비자패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DB생명

DB생명, 제11기 소비자패널 성과공유회 개최

DB생명(대표이사 사장 김영만)이 ‘제11기 소비자패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DB생명 소비자패널은 실질적인 업무개선을 목적으로 CEO가 소비자패널을 직접 주관하며 소비자의 의견을 듣고 업무개선 계획을 발표함으로써 실행력을 가진 소비자 협의체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소비자 친화적 가입설계 환경 구축과 불완전판매 리스크 파악을 위해 △모바일 청약 △가입서류 전달 방식 △해피콜 △상품설명서 △보이는 ARS △알림톡 서비스 체계를 점검한 후 패널들의 개선 아이디어에 대한 경과보고와 과제별 대표 반영 사례가 소개됐다.

특히 이번 패널은 동업 타사와 객관적인 비교 점검을 통해 가입 단계에서의 소비자보호를 강화하고자 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상품개발 단계에서 소비자의견조사를 실시해 총 2만7000여 건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소비자 의견이 반영된 상품을 2025년 1월 출시할 예정이다.

김영만 대표이사 사장은 “소비자패널을 운영하는 이유는 소비자의 관점에서 당사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해 더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소비자의 의견을 소중히 여겨 경영활동에 적극 반영하는 DB생명이 되겠다”고 전했다.

 

지난 16일 충남 천안 월봉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 350여 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DB손해보험
지난 16일 충남 천안 월봉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 350여 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DB손해보험

DB손해보험, 수능 이후 고3 금융교육 실시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이 지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주관하고 DB손해보험이 지원한 수능 이후 고3 금융교실은 전국 학교의 신청을 받아 올해 수능시험을 본 총 38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신용관리, 재무관리 등 진학·취업으로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하기 전에 금융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내구제 대출, 코인 투자사기 등 불법 사금융 예방 교육에 집중했다.

DB손해보험은 2015년부터 청소년들이 건전한 금융습관과 금융가치관을 형성하고 경제·금융지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금융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자립청년,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새터민가정의 청소년들에게도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이들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전한 금융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내년에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자립 청년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금융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보험·카드·저축은행 담당)
좌우명 : 아는 것이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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