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광화문국제특허법률사무소와 업무협약
신협-한국세무관리학회, 공동 조세정책 세미나
AXA손보, 김장김치·방한용품 배달 봉사활동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우한나 기자]
신한라이프, 글로벌 운용사 아폴로와 MOU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가 지난 22일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와 보험 및 자산운용 부문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는 1990년 설립된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미국 내 연금보험 1위 보험사인 아테네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약 7330억 달러(올해 9월 기준 1025조 원)의 자산을 운용하며 미국의 4대 사모펀드로 평가받는다. 특히 아시아 금융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1일 한국 법인을 공식 론칭하고 한국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날 협약식은 아폴로에셋매니지먼트 짐 젤터 공동회장의 한국 방문 일정에 맞춰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과 신한라이프 이영종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 앞서 진 회장은 “최근 한국이 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공적연금을 보완하는 사적연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연금보험 및 자산운용 글로벌 선도사인 아폴로와의 협업을 통해 신한금융그룹이 국가의 미래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신한라이프가 보험자산운용에 특화된 아폴로의 투자플랫폼과 투자자문서비스 등을 통해 다양한 투자 기회 확보와 자산운용역량을 강화하고 아폴로의 한국시장 내 입지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더불어 인력교류를 포함한 비즈니스 협업 태스크포스를 가동해 △보험과 자산운용의 시너지 확보 △보험상품의 현지화 공동연구 △글로벌시장에서 공동 성장의 기회를 모색하는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아폴로와의 협약은 신한라이프가 글로벌 대형 운용사와 협력을 통해 보험·자산운용 측면에서 미래 동력을 확보하고 업계 선도적인 보험사로 나아갈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양사 간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물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 M-LIFE 캔디 이벤트 오픈
미래에셋생명이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M-LIFE 캔디 이벤트’를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M-LIFE 캔디 이벤트란 미래에셋생명 고객이 미래에셋생명 앱 ‘M-LIFE’에서 ‘캔디’ 리워드를 적립하고 원하는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이벤트다.
미래에셋생명 앱 M-LIFE에서 변액보험펀드변경, 보험료납입 등 약 20개의 업무처리를 수행하면 고객은 적립 기준과 한도에 따라 1~5개의 캔디를 적립할 수 있다. 안내장수령방법변경과 증명서발급 등 이달의 미션을 완수할 경우 각 10개의 보너스 캔디도 얻을 수 있다.
적립한 캔디는 경품 응모에 사용할 수 있으며 응모하는 캔디 수가 많을수록 경품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 이달의 응모 경품은 하나투어 상품권 200만 원(1명), 삼성 BESPOKE 스팀 로봇청소기(2명), 리모와 Essential 체크인 M(2명), 애플 아이패드 10세대 10.9형 64GB Wi-Fi(3명), 신세계 상품권 5000원권(1000명) 등이다.
홍혜진 미래에셋생명 고객서비스본부장은 “이번 미래에셋생명 M-LIFE 캔디 이벤트는 기존 포인트 제도 리뉴얼을 기념해 긍정적인 고객 경험 극대화를 위해 준비했다”며 “2025년부터는 새로운 미션과 경품으로 캔디 이벤트를 이어나갈 계획이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11월 M-LIFE 앱 리뉴얼 프로젝트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UI 및 프로세스를 개선했으며 모바일 환경에서도 복잡한 보험업무를 수월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을 높인 바 있다.
교보생명, 임산부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교보생명이 지난 21일과 22일 서울 지역 임산부와 가족 400명을 대상으로 강남 교보타워와 광화문 본사에서 KBS교향악단과 함께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임산부의 태교를 위한 클래식 음악 공연과 영아 기도폐쇄 예방을 위한 스마일 턱받이 제공 및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생명보험업의 본질인 생명존중 정신을 실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지휘자 임동국과 바리톤 박현석의 협업으로 진행된 공연은 모차르트와 차이콥스키의 명곡과 영화 OST 등 태교에 적합한 다양한 클래식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서는 영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제작된 스마일 턱받이가 제공돼 눈길을 끌었다. 스마일 턱받이는 영아 기도폐쇄 응급처치를 돕기 위해 설계된 아이디어 상품이다. 응급상황에서 정확한 흉부 압박 부위를 표시해 누구나 쉽게 응급처치를 시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공연에서는 턱받이 배포뿐만 아니라 응급처치 교육 영상이 함께 상영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보생명은 지난해부터 스마일 턱받이 배포 및 응급처치 교육을 중심으로 한 생명존중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성북구와 강서구 보건소를 방문하는 임산부와 예비 부모 1000명에게 스마일 턱받이를 전달했다. 올해는 구로구와 영등포구 보건소에 추가로 1100개의 턱받이를 전달할 예정이다.
교보생명의 이 같은 활동은 영아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는 동시에 생명존중 경영철학 실천과 연관이 깊다. 교보생명은 여성가족부가 임신과 출산, 자녀 양육 지원, 유연 근무 등 가족친화적 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기업을 심사한 뒤 인증하는 가족친화인증을 2008년부터 유지하는 등 가족사랑 실천 대표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와 스마일 턱받이 제작, 응급처치법 교육을 통해 생명보험업의 본질인 생명존중 정신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영유아 안전을 위한 활동과 생명존중의 가치를 확산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DB손보, 광화문국제특허법률사무소와 업무협약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이 지난 21일 DB금융센터에서 광화문국제특허법률사무소(대표 홍성훈)와 오픈이노베이션 및 기술보호정책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광화문국제특허법률사무소는 LG전자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특허를 전담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C-lab 프로젝트 스핀오프 스타트업의 특허 포트폴리오 확보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력이 있는 특허 경영전문 법률사무소다. 특히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협업 시 양사의 특허등록 정보 및 대응전략을 전문적으로 컨설팅해 왔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DB손해보험 전략혁신본부 심진섭 본부장, 광화문국제특허법률사무소 홍성훈 대표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광화문국제특허법률사무소의 우수한 기술보호역량과 우수한 스타트업 풀을 바탕으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들의 특허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픈이노베이션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협력, 특허 관련 업무 자문 및 DB손해보험의 기술보호정책보험 판매를 촉진할 예정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광화문국제특허법률사무소와 함께 선발한 스타트업들의 기술 발전과 보호를 위해 지속 협력해 유의미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협-한국세무관리학회, 공동 조세정책 세미나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가 지난 23일 한국세무관리학회와 협력해 ‘협동조합의 조세특례제도 평가와 정책적 함의’를 주제로 공동 조세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조세 전문가를 초빙해 협동조합의 조세특례제도를 면밀히 평가하고 이를 통해 신협 조합원의 경제적 안정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는 신협의 후원으로 경희대학교 오비스홀에서 열렸으며 세무사, 공인회계사, 석·박사 등 다수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세미나의 첫 번째 순서로 경희대학교 박성욱 교수가 ‘조합 등 비과세예탁금 제도 평가와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며 비과세예탁금 제도의 연장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국내 GDP 성장률, 가계저축률,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중소서민의 재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현행 비과세예탁금 한도를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지민 박사(세무사)는 ‘조합 당기순이익 과세특례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발표에서 현행 조합법인의 최저 법인세율을 7% 이하로 인하해야 하며 상호금융기관 간 조세 형평성을 위해 신협에도 농어촌특별세 면제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임지홍 박사는 ‘상호금융중앙회 배당금의 이중과세 문제와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중앙회가 조합에 지급하는 배당금이 이중과세 대상임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윤성근 신협중앙회 기획이사는 “이번 세미나는 협동조합 조세특례제도에 대해 학계와 전문가들과 함께 심도 있게 논의하고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회와의 교류와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AXA손보, 김장김치·방한용품 배달 봉사활동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이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겨울철 생필품을 지원하고 임직원들이 이를 직접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악사손보 임직원들이 참여한 걸음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악사손보는 지난 9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임직원 건강증진 및 소통을 도모하는 ‘워킹 챌린지’를 진행했다. 두 달간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의 누적 걸음 수와 걸음 시간을 기부금으로 환산해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걸음기부 캠페인에는 한스 브랑켄 악사손보 대표이사를 비롯해 200여 명의 고객서비스본부 직원들이 각 지역에서 동참했으며 이를 통해 김장김치, 방한용 목도리, 양말, 핫팩 등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철 필수 물품들이 준비됐다.
이어서 지난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악사손보는 임직원들과 함께 기부금을 통해 마련된 김장김치와 방한용품을 용산구 관내 저소득 재가 장애인 가정에 직접 배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한스 브랑켄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해 총 140여 가구에 물품을 전달하며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한스 브랑켄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기후 변화로 더욱 추운 겨울이 예상되는 가운데 관내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취약계층 케어와 함께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하고자 하는 악사손보의 가치를 담은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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