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찾아가는 톡톡 패널’ 운영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우한나 기자]
KB라이프생명, 서울대와 ‘시니어 라이프케어’ 산학 공동연구
KB라이프생명(대표이사 사장 이환주)이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과 시니어 요양·돌봄과 하우징 관점의 요양 서비스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 및 업무협력 교류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KB골든라이프케어 평창 카운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와 안상봉 KB골든라이프케어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유리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장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학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서울대학교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실증적이고 심층적인 연구를 통해 KB골든라이프케어가 운영하는 시설과 서비스를 증진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고, KB라이프생명은 시니어 요양사업 전반에서 학문적 기반을 확보하며 시니어 고객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프라를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생명보험사 최초로 요양시장에 진출한 KB라이프생명은 시니어의 삶 전반에 대한 라이프케어 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융복합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대학교와 산학공동 연구를 통해 치매에 대한 돌봄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KB골든라이프케어는 시니어의 다양한 니즈를 기반으로 요양 서비스와 인프라 환경에 대한 표준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활용해 서울대학교와 함께 시니어가 존엄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과의 업무협약은 치매 돌봄과 시니어 라이프케어 서비스 전반에 걸친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갈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B 라이프생명은 고객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며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생명보험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흥국생명, 고객소통채널 ‘찾아가는 톡톡 패널’ 운영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이 지난 20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고객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찾아가는 톡톡 패널’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톡톡 패널은 흥국생명이 2020년부터 운영 중인 고객 소통채널로 상품 및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소통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는 부산, 광주 등 수도권 외 지역으로 운영을 확대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이번 광주 톡톡 패널에 참석한 고객들은 흥국생명이 판매 중인 상품에 대한 만족도와 개선사항을 자유롭게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환급형 어린이보험 등 신상품 개발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와 비대면 서비스를 향상시킬 방안도 제안했다.
흥국생명은 그동안 톡톡 패널에서 제시된 의견을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적용해 왔다. 화상 상담 시스템 소비자 사생활 보호 장치, 소득 단절 발생 시 보험료 납입을 1년간 유예하는 민생안정 특약 등이 톡톡 패널을 통해서 개선된 서비스다.
오세일 흥국생명 소비자보호실장은 “찾아가는 톡톡 패널은 고객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는 데 중요한 소통 창구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위해 더 많은 지역의 고객들과 만나 적극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보생명, 보호아동과 라오스 봉사활동
교보생명은 지난달 14일부터 18일까지 임직원과 보호아동들로 구성된 교보다솜이글로벌봉사단이 라오스 비엔티엔 외곽의 나노마을을 방문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교보생명 임직원 34명과 교보생명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인 ‘꿈도깨비’의 교육 혜택을 받는 아동양육시설 중·고등학생 5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꿈도깨비는 기초언어교육부터 심리상담, 금융교육, 디지털창의교육, 진로·직업체험 및 자격증 취득까지 다양한 지원을 통해 보호아동들의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봉사단이 찾은 나노마을은 라오스 수도인 비엔티안에 위치해 있지만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곳이다. 마을 주민들의 평균 월소득은 약 7만6000원으로 이는 라오스 평균 월 소득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봉사단은 이곳에서 초등학교의 교실과 놀이터, 화단 등을 보수하며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선물했다. 또한 고무동력기(비행기)와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라오스 아이들과 친밀감을 쌓았다. 아이들과 함께 소불고기와 주먹밥 등 한국음식을 나누고 운동회를 열며 언어의 장벽을 넘어 교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장학금 전달식과 후원물품 기증식이 이어져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노트북 등 전자기기를 지원하며 꿈을 응원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낙후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어린이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NH농협생명,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실시
NH농협생명 윤해진 대표이사와 임직원 봉사단이 지난 20일 김장철을 맞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 중앙봉사관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NH농협생명 김장나눔 행사는 2013년부터 진행돼 올해 12년째를 맞이했다. 임직원이 직접 담근 김치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우선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농협생명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사랑의 빵 만들기, 쌀 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하게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농협생명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농촌봉사활동 △우리 농산물 구매 및 나눔행사 △사랑의 빵 만들기 △농촌순회진료 활동 등 지역사회와 농업인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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